직장 내 '가스라이팅' 극복 하기!
"가스라이팅 (gaslighting)은 심리적인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 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부분 직장 문화가 수직적인 워터폴 (Waterfall) 형태의 조직에서 이러한 가스라이팅이 자주 발생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수직적 조직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수평적 애자일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직책에 대한 호칭을 없애고, 다면 평가 등을 실시하는 노력을 기울이지만, 여전히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번아웃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가스라이팅은 타인에 의해서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슬럼프 또는 번아웃과 다르다. 본인을 탓하지만... 결국 본인의 잘못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가스라이팅을 빨리 진단하고, 스스로를 자책 하지 말고, 해결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스라이팅 자가 진단]
1. 왠지 몰라도 결국 항상 그 사람 방식대로 일이 진행된다. '답이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2. 그 사람에게 '너는 너무 예민해', '이게 네가 무시당하는 이유야.', '비난 받아도 참아야지.' '나는 그런 이야기 한 적 없어. 너 혼자 상상한 것이겠지.' 등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3.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변명한다.
4.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잘못한 일이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
5. 그 사람이 윽박지를까봐 거짓말을 하게 된다.
6. 그를 알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등등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보고 하나라도 있다면, 가스라이팅을 의심해 본다.
[가스 라이팅 빠져 나오기]
직장 네 가스라이팅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뻔뻔하고 당당해야 한다.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하기 힘들다. 왜냐면 직장에서 주로 나를 평가하는 사람이 가스라이팅의 가해자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스로 방치한다면, 괴로워서 하루를 견디기 어렵다. 따라서, 이렇게 연습해 보자.
1. 평소에 심호흡을 크게 한다. 스스로의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2. 반복되는 상황을 대비해 사전에 대응 방안을 연습한다.
3. 직장 내 HR과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 너무 작은 조직 또는 대상이 대표라면 이직 준비 한다. (이직 잘 하는 방법은 제 다른 글 참조!) 이직은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가스라이팅 하는 대표라면 회사에 어떤 비전이 있겠어요…라고 반문하고 싶다.
4. 자존감을 스스로 높이자!
5. 꾸준히 운동을 하자!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으로 이어진다.
지금 가스라이팅이 의심된다면 빨리 진단하시고 빨리 해결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절대!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