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EO, 세번째 정치적 집단의 출현] ✔️기업의 CEO가 인종차별, 기후변화, 동성결혼 등 사회적 쟁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밝히는 형태를 CEO 행동주의(Ceo Activism)라고 합니다. 자칫하면 기업이 역풍을 맞을 수 있기에 금기시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플로이드 사건 만큼은 일제히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페이스북 직원 일부는 화상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게시글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주커버그를 비판하면서요. 트위터 CEO가 책임지고 게시글을 삭제한 것과 반대되는 조치였지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요] ✔️공유해 드리는 기사는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하며, 모든 기업의 의도가 다 순수한 것만은 아니라고 마무리합니다. 과거 자포스 CEO는 기업CEO집단이 향후 세 번째 '정치 집단'이 될 것이라 언급한 적 있죠. 하지만 저는 이번만큼은 각 기업에게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애플 등에서는 'diversity'를 중요한 회사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들이 편견없이 함께 일한다는 건 그들의 내부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사건의 깊이는 CEO들에게 더 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