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정말 존경스럽네요. 얼마 전에 공유했던 구글시트 교안을 만든 분입니다. 회사에서 인사/총무업무를 하시는데, 개발을 독학으로 배워서 업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술 관련된 것은 넘어가더라도, 이런 관찰력과 업무를 대하는 태도를 본받을만 하네요. “저희도 작년 초에 안마의자를 설치했습니다. 피곤할 때는 방해받지 말고 푹 쉬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일 구석에 있는 회의실에 설치해 뒀더니, 세상에서 가장 피곤한 사람들이 맨 구석에 있는 회의실까지 갔다가 누가 쓰고 있으면 그 먼 길을 더 피곤해져서 터덜터덜 돌아오는 일이 자꾸 반복됐습니다. 게다가 보통 피곤한 시간은 겹치기 마련이지 않습니까? 피로 회복을 위해 산 안마의자인데, 사람들은 더 피곤하게 된 거지요.” “무게 센서는 개인 민감정보” “안마의자를 쓸만큼 피곤한 사람들은 안마의자를 켜지도 않고 그냥 거기서 잠만 자기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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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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