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윙스,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 다룬 스윙스님의 영상입니다 저는 쇼미더머니를 즐겨 보고, 매 시즌 쇼미더머니를 챙겨보는 사람인데 래퍼들의 영감이 어디서 오는지 궁금증이 많았어요.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가 된 저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데 익숙해졌기 때문이에요. 예전엔 조금 더 일상에서 영감을 얻고, 감성을 얻었던 사람인데 변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원더월을 구독하면서 영상을 조금씩 보고 있어요. 보면 IT 업계에도 적용할 부분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이 영상도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결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 공감이 가기도 하고, 조금 격한(?) 표현이란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극단적으로 생각 많이하는게 손해다라는 것은 또 애매하지 않나? 싶지만 말하려는 핵심은 저도 공감갑니다. 위 영상을 보면 생각과 실행력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상 간단 요약 - 생각을 많이 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이 없다 - 그냥 해야 한다 - 고민했던 시간, 망설였던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을 줄일수록 잘될 확률이 좋아진다 - Overthinking : 생각을 과하게 하는 것 - 상상의 세계,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내 세상을 잡아먹음 - Roll with the Punches : 맞으면서 적응해 나가는 것. 맞으면서 그 상황에 맞게 반응을 하는 것. 매상황에 맞는 반응이 있고, 경우의 수를 모두 다 계산할 수 없음 -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따로 두는 것을 추천 -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기 생각과 실행력 관련 제 이런저런 생각 - 1. 생각은 우리와 함께 한다. 적절한 생각은 좋다. 다만 나의 감정을 불안해하게 만들 생각은 생각의 방향을 부정적으로 향하게 하곤 한다. 반면 긍정적 방향으로 향하는 생각은 좋지만, 생각만 하면 결국 긍정적으로 이동하지 못한다. 생각과 행동을 같이 해야한다 - 2. 생각의 깊이, 나의 위치 인지하기 : 메타인지 내가 너무 깊게 생각에 빠지고 있는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인지 파악하기. 너무 깊게 빠졌다면 빠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도 좋다. 또는 실행하고 있는데,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인지하면 좋다. 나는 포르투에 가서 하려고 했던 일들을 잘 하고 있나? 생각하고 잘 진행되지 않아서, 원인을 파악해서 중간에 방향을 바꿨다. 이처럼 나의 위치를 파악하고 피벗할 수 있다. - 3. 모든 것을 다 준비하고 하려고 하면 늦는다. 일단 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면접을 예로 들 수 있다. "취업하려면 어떤 것을 해야해요? 언제부터 이력서를 넣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일단 어느정도 이력서 초안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엔 이력서를 넣어보며 준비하면 자극도 얻고, 이런 상황에 서류 합격하는구나, 면접 불합격하는구나 등의 내용을 얻게 된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더 나아갈 수 있다. 일단 해야한다 - 4. 성공할 사람은 뛰면서 생각하지만, 성공 못 할 사람은 생각하느라 뛰지 못한다 강의에서 자주 인용하는 유대교 경전 글귀. 맥락은 모두 같다. 일단 뛰는게 중요하니, 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 5. 결국 실행력이 중요하다. 나는 언제 실행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보기 사람마다 실행력이 무조건 높다, 낮다라기 보단 특정 상황에 더 실행력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고,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실행력이 높아지는지 인지한다면, 그 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해보면 어떨까? - 6. 실행하면서 깨달음이 있고, 실행 - 깨달음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좋다 어떤 것이든 실행하면서 새로 깨닫는 내용, 기존에 알던 내용이 조화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실행을 하는데 익숙하는데 더 발전이 적은 것 같다면 깨달음을 얻는 과정, 어떻게 배우는지에 대해 고민해봐도 좋다. - 7. 실행하다 보면 잘 하고 있는지 고민이 생길 수 있다. 잘 하고 있는지를 지표로 정리해봐도 좋다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학생 시절엔 시험 결과로 어느정도 잘 하고 있다를 확인할 수 있으나, 현실에선 이런 부분이 어렵다. 커리어를 잘 쌓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마찬가지다. 제가 커리어를 잘 하고 있는지 고민이에요라고 이야기를 듣는 경우엔, 3~4년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Task들의 종류(나는 설명할 수 있는 종류를 보통 적곤 한다)를 적어보고 그 갯수가 얼마나 늘어나고 있는지를 보고 있다. 또는 자신의 방향성에 따른데, 새로운 분야를 접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새롭게 접한 분야가 얼마나 되는지를 적곤 한다 - 8. 실행을 꾸준히 하기 위한 습관 설계. Habit Science 변화는 곧 실행하면서 생긴다. 그 실행이 쌓이면 곧 좋은 변화로 나아간다고 믿는다. 이런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어떤 방식으로 생겼는지, 그 습관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고민해봐도 좋다. 그리고 습관에 관련된 여러 자료를 보면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면 좋다. 습관 관련 책 중에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제일 유용했고, 이 책은 변화를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유용하다. 만약 어플을 찾고 있다면 마이루틴을 추천. 습관 형성에 좋은 요소들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 9. 만약 잘 안되어도 괜찮다 살면서 잘 되는 일과 잘 안되는 일의 빈도가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 잘 되는 일보단 잘 안되는 일이 조금 더 많지 않나 싶다. 나는 실행할 경우 대부분 잘 안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며 진행한다. 물론 잘 안될수 있다고 해서 내가 노력을 안하는 것은 아니다. 두개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잘 안될수도 있다고 인지한 상황이라 안될 때, 실망을 크게 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내가 가지고 있는 Loss 함수가 실망 최소화라서 그럴 것 같다. 실망을 계속 줄이다보면 계속 내 감정선이 유지되는 것을 발견해서, 엄청 들뜨지 않고 일단 해보고 결과를 본다. 만약 잘 안되었다? 그럼 그 이후에 뭘 하면 될까 Next Action Item을 생각하고 실행하려고 한다 - 10. 결국 또 여유 만들기와 연결된다 저번에 언급한 원칙(휴식 잘하고 여유 만들기)처럼 여유가 없으면 실행할 여유가 없고, 유연하게 생각하지 어렵게 된다. 평소에 나의 캐파 중 20~30% 정도 여유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되었다. 회사에서 팀장 업무를 하면서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하는데, 이 경우도 의도적으로 여유를 만들어줘야 한다. 리더라면 조직의 여유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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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3일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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