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뿐 아니다. 최근에는 천마표 시멘트가 남성 패션전문업체 4XR과 함께 가방을 내놨다. 마치 시멘트 포대를 멘 듯한 느낌이 든다. 강렬한 매운맛으로 인기를 끈 '불닭볶음면'은 애경산업과 함께 짙은 빨간색을 띠는 치약을 내놨고, 하이트 진로는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와 함께 '참이슬 오리지널 팩 소주'를 본뜬 가방을 출시하기도 했다." "대한제분 박재정 마케팅팀 담당자는 "협업을 하게 되면 상표권에 대한 소정의 로열티만 받는다"며 "애초 수익을 위한 게 아니라 브랜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했다." "이향은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는 "이상한(odd) 것이 독창적(unique)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오디크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협업이 아니라,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새로운 협업을 해야 신선하다고 주목받는 것"이라고 했다."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되. 재미만 있으면 되'. 요즘 콜라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는 가성비보다 '가잼비'. 그리고 '오디크'. 대한제분의 '곰표'가 시작. '당연히' 당장의 수익을 얻기 위함이 아닌, 브랜드를 활성하기 위해 벌이는 이색적인 시도들.

우루사 슬리퍼, 참이슬 가방… 가성비보다 '가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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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슬리퍼, 참이슬 가방… 가성비보다 '가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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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9일 오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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