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바이럴 마케팅 : 티무(Temu)

티무가 지금 북미/유럽 플레이 스토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티무는 무슨 앱일까요? 티무는 미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데 미국 앱이 아닙니다. 티무는 중국의 파워하우스 핀두어두어(Pinduoduo)에서 런칭한 앱입니다. 핀두는 중국의 쇼핑 스타일을 미국으로 수출을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티무의 쇼핑 스타일은 “게임”과 "공구" 입니다. 쇼핑을 게임화 시킨 것이죠. 그와 동시에 flock(공동 구매)를 하게하는 플랫폼입니다. 예를들면 정말 좋아하는 스웨터가 있는데, 혼자 사면 50달러 하는 제품을 오늘 오후 3시까지 친구 3명을 초대해서 같이 공구(공동 구매)하게 되면 33달러에 살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티무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가 이 링크를 단체 톡방에 올리게 유도해서, 친구를 초대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 방식이 통했습니다. 티무는 이제 친구들에게 그룹 할인을 해주게 됩니다. 공구를 통해 1명의 유저가 4명이 되고, 하나의 스웨터 실적이 4배가 되었습니다. 티무는 유저들을 판촉원으로 바꿔버렸습니다. 티무는 유저를 더 유입시키기 위해 마케팅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유저를 이용했죠. 티무는 마케팅에 돈을 쓰지 않고, 물건을 할인 해 주는 비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유저들은 할인을 받기 위해 친구들을 불러 왔고, 인터넷에서 보는 광고보다 친구가 홍보하는 앱은 신뢰성이 높기 마련이죠. 그래서 확실한 유저가 늘게 되는 것입니다. 확실히 다수에게 이런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매출에 영향을 주지만, 티무는 댓가로 확실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https://dfdnews.com/2023/01/13/temu-the-fastest-growing-marketplace-youve-never-heard-of/ https://youtu.be/Cx7iXc4kLuM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월 29일 오후 11:38

조회 39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