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1박 2일, 서촌유희와 히든 스테이 ‘후미진’을 경험하며

’서촌유희‘ 브랜디드 콘텐츠를 써보게 됐어요. 한국적 정서가 담긴 서촌에 진심을 보이는 그들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고, 브랜드를 살펴보며 발견한 인사이트를 더 많은 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서촌유희를 경험하며 좋았던 건 크게 2가지였어요. 첫째는 브랜드가 모든 것을 직접 다하려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로컬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어요. ‘엘리베이터’로 칭하는 골목을 돌아다니며 들을 수 있는 뮤직 플레이 리스트를 노웨이브 레코즈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대표적이죠. 다른 하나는 숙소의 ’소프트웨어‘에요. 숙소는 아담해요. 하지만 그 안에서 비움과 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했어요. 차를 마시고, 입욕제를 직접 만들고, 소금으로 입을 헹구고, 돌 욕조를 즐기면서 다시 달려가기 위한 힘을 채울 수 있었죠. 숙소도 이제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낀 여행이었어요. 서촌을 좋아하는 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나를 되돌아보고 싶은 분, 비움과 정화를 통해 마음의 짐을 내려 놓고 싶은 분, 색다른 공간 경험을 하고 싶은 분께 후미진에서의 경험을 추천드려요. 1박 2일간 서촌을 여행하면 느낀 저의 기록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라볼게요. 감사합니다.

비움의 1박 2일, 서촌유희와 히든 스테이 ‘후미진’을 경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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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일 오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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