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동영상 강의를 더 이상 구매하지 않고 있다는 걸 문득 깨달았습니다. 왜지? 돈 아끼는 걸 좋아한다지만 책 사거나 공부할 때만큼은 아끼지 않았는데.

다시 한 번 산업혁명

커서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동영상 강의를 더 이상 구매하지 않고 있다는 걸 문득 깨달았습니다.
왜지? 돈 아끼는 걸 좋아한다지만 책 사거나 공부할 때만큼은 아끼지 않았는데.

그냥 커서랑 챗GPT로 하면 되니깐.
언어든 프레임워크든 잘 모르는 채로 시작하는 게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나다도 모르는 채로 일단 시작부터 하고 잘 모르겠으면 그때 가서 공식 문서 슬쩍 보고 챗GPT에게 물어봐서 답을 얻는 게 더 편하니까.

2년여 전부터 스택오버플로에 전혀 들어가지 않게 되었는데…
6개월 전부터는 강의조차 안 보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재밌어 보이는 강의를 발견하고는 살까 하다가 금세 마음이 가라앉은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커서랑 챗GPT로 하면 되잖아.’

이렇게 빠르게 바뀌어버린 제 모습을 보면서 놀라움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어제 유튜브에서 새로운 산업 혁명의 시작이라는 단테와 노정석 대표님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공감이 가기도 하고 오싹하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간 기존 산업이 하나씩 대체될 텐데 이런 세상에서 내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릴 때 산업 혁명 시대 사람들은 참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돈 벌 기회가 널려있으니까.
새로운 기회가 이렇게 많은데 결국 직업을 잃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한심하다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날 그 시절로 데려다주면 내가 돈 다 끌어모을텐데.

막상 산업 혁명 시기가 다시 돌아오니 그 시대 사람들의 두려움을 저도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들도 기회가 있다는 걸 모르진 않았을 겁니다.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됐을 뿐.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발버둥 치다가 경쟁에 밀려 다시 돌아올 수 없었던 것 아닐까요?

미래에 대한 기대도 물론 있지만 두려운 마음이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세상에서 모든 성취를 다 이룬 노정석 대표님도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나는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 것 맞나?

닭장 속에서 모이만 받아먹는 닭이 되지 않기 위해 (영상에서 말씀해주시는 표현) 더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코딩해 보려 합니다.

https://jeho.page/essay/2025/02/14/ai-revolution.html

커서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동영상 강의를 더 이상 구매하지 않고 있다는 걸 문득 깨달았습니다. 왜지? 돈 아끼는 걸 좋아한다지만 책 사거나 공부할 때만큼은 아끼지 않았는데. 그냥 커서랑 챗GPT로 하면 되니깐. 언어든 프레임워크든 잘 모르는 채로 시작하는 게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나다도 모르는 채로 일단 시작부터 하고 잘 모르겠으면 그때 가서 공식 문서 슬쩍 보고 챗GPT에게 물어봐서 답을 얻는 게 더 편하니까. 2년여 전부터 스택오버플로에 전혀 들어가지 않게 되었는데… 6개월 전부터는 강의조차 안 보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재밌어 보이는 강의를 발견하고는 살까 하다가 금세 마음이 가라앉은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커서랑 챗GPT로 하면 되잖아.’ 이렇게 빠르게 바뀌어버린 제 모습을 보면서 놀라움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어제 유튜브에서 새로운 산업 혁명의 시작이라는 단테와 노정석 대표님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공감이 가기도 하고 오싹하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간 기존 산업이 하나씩 대체될 텐데 이런 세상에서 내가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릴 때 산업 혁명 시대 사람들은 참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돈 벌 기회가 널려있으니까. 새로운 기회가 이렇게 많은데 결국 직업을 잃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한심하다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날 그 시절로 데려다주면 내가 돈 다 끌어모을텐데. 막상 산업 혁명 시기가 다시 돌아오니 그 시대 사람들의 두려움을 저도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들도 기회가 있다는 걸 모르진 않았을 겁니다.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됐을 뿐.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발버둥 치다가 경쟁에 밀려 다시 돌아올 수 없었던 것 아닐까요? 미래에 대한 기대도 물론 있지만 두려운 마음이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세상에서 모든 성취를 다 이룬 노정석 대표님도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나는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 것 맞나? 닭장 속에서 모이만 받아먹는 닭이 되지 않기 위해 (영상에서 말씀해주시는 표현) 더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코딩해 보려 합니다. https://jeho.page/essay/2025/02/14/ai-revolution.html

K리그 프로그래머

‎아미고란?

아미고는 스페인어로 ‘친구’를 뜻해요. 아미고는 다양한 AI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외국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서비스예요.

개성 넘치는 AI 친구들과의 대화

친근한 개발자, 재미난 여행가, 냉정한 회계사, 요가 선생님까지! 각기 다른 국적, 직업, 취미, 말투를 가진 아미고를 만나보세요. 목소리부터 대화까지 마치 실제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파드캐스트로 배우는 영어

Small Talk, Career, Travel, Personal Development 등 다양한 주제의 파드캐스트를 들…

‎아미고(Ameego): AI 친구와 영어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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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ego 런칭 후 개인 SNS에서만 앱을 알리고 있었는데요. 광고는 시간을 조금 두고 하려고 했는데, 지표가 괜찮게 나와서 광고를 조금 돌려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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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제가 직접 해 본 적이 있어서 할 수는 있는데,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또 마케터분의 시각에서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서요.

관심 있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jin@playmore.ai 로 간단한 소개, 포폴, 대략적인 기간(어느정도 해 보면 좋을지)과 비용을 보내주시면 참고하여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위에 좋은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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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Ameego, 아미고 릴리즈하느라 진짜 1월은 이빨이 아플 정도로 빡쎄게 달렸는데요. 첫 릴리즈라 릴리즈 후 서버 문제가 있을까 싶어 며칠 모니터링에만 신경을 썼는데, 다행히 별 문제가 없어서 약간 쉴 수 있었네요.

앱스토어 👉 https://bit.ly/ameego-ios

이제 좀 쉬었으니 열심히 또 달려봐야겠습니다. 다음 역은 안드로이드 릴리즈입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늦어도 2주 이내)플레이 스토어에서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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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진 | , LeetCode 포기자에서 빅테크 개발자로: 실전 코딩 인터뷰 공부 전략한번도 코딩 테스트를 통과해보지 못했던 강사가 불과 반 년 만에 여러 빅테크 인터뷰를 합격한 실전 공부 비법실제 면접 상황을 재현한 모의 면접으로 실전에 필요한 대화 팁과 전략 제공이 강

해외 빅테크 코딩 인터뷰: LeetCode 포기자의 합격 공부법 강의 | 노수진 - 인프런

작년 하반기에 구직을 하면서 미국에선 코딩 인터뷰가 필수적이라는걸 깨달았고, 저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극복했던 공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조지아텍 석사 동문들 대상으로 웨비나도 했고, F-Lab에서도 발표했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처럼 코딩 테스트를 포기했던 분들이 희망을 봤다고,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피드백을 받았을때 매우 뿌듯했습니다.

저와 같은 코테 포기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https://inf.run/RXr86

작년 하반기에 구직을 하면서 미국에선 코딩 인터뷰가 필수적이라는걸 깨달았고, 저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극복했던 공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조지아텍 석사 동문들 대상으로 웨비나도 했고, F-Lab에서도 발표했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처럼 코딩 테스트를 포기했던 분들이 희망을 봤다고,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피드백을 받았을때 매우 뿌듯했습니다. 저와 같은 코테 포기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https://inf.run/RXr86

인프런

📢 해외빅테크 코딩 인터뷰 강의 출시했습니다.

플러그    전기 회로를 쉽게 접속하거나 절단하는 데 사용하기 위하여 코드 끝에 부착하는 접속 기구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nbsp;  1. 한 집 당 벽면 콘센트 한 개          전기 기술은 1800년에 개발된 볼타의 파일을 시작으로 19세기에 급속도로 발전합니다. 불과 100년도 안 되어서 전기가 가정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죠.    전기가 가정용으로 보급될 수 있었던 이유는 1888년 로터리 컨버터(Rotary Converter)가 발명되었기 때문입니다. 로터리

전 세계 콘센트 하나로 통일 좀 해줘라: 콘센트의 역사

꽤 재밌는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콘센트가 100년도 넘은 역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흥미로운 점은, 1930년대까지만 해도 각 가정에 천장 소켓 6개와 벽면 소켓 1개만 있었답니다. 지금처럼 꽂는 형태가 아니라 전구처럼 돌려서 끼우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멀티탭의 시초가 일본 파나소닉이라는 것도 재미있네요. 1918년 작은 전기용품 가게 주인이 발명한 것이 시작이었고, 이것이 지금의 파나소닉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쓰는 멀티탭 형태는 1929년 '테이블 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고해요.

전 세계 콘센트가 통일되지 않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906년부터 통일 시도가 있었으나 1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고, 다시 시도했으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각국이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미군정 시기에 미국식 콘센트를 사용하다가, 1973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220V 승압 사업'으로 인해 보다 안전한 유럽식(Type F)으로 전환했습니다.

https://ppss.kr/archives/268679

꽤 재밌는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콘센트가 100년도 넘은 역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흥미로운 점은, 1930년대까지만 해도 각 가정에 천장 소켓 6개와 벽면 소켓 1개만 있었답니다. 지금처럼 꽂는 형태가 아니라 전구처럼 돌려서 끼우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멀티탭의 시초가 일본 파나소닉이라는 것도 재미있네요. 1918년 작은 전기용품 가게 주인이 발명한 것이 시작이었고, 이것이 지금의 파나소닉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쓰는 멀티탭 형태는 1929년 '테이블 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고해요. 전 세계 콘센트가 통일되지 않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906년부터 통일 시도가 있었으나 1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고, 다시 시도했으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각국이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미군정 시기에 미국식 콘센트를 사용하다가, 1973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220V 승압 사업'으로 인해 보다 안전한 유럽식(Type F)으로 전환했습니다. https://ppss.kr/archives/268679

ㅍㅍㅅㅅ

먼저, 창업 아이템을 꽤 오랫동안 다양한 방향으로 탐색하면서, 기술의 발전 속도와 우리의 꿈을 달성하기 위한 시작 지점으로, 원어민 친구를 만나는 영어 학습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Ameego 다운로드 👉 https://bit.ly/ameego-ios

더 깊은 사업적인 관점의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이번엔 영어 학습자의 관점을 좀 더 말씀드려볼께요.

영어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영어 공부하는 법을 더 많이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 (저만 그런거 아니죠? 😏) 현존하는 거의 모든 방법과 앱을 써 보았는데요.

그 중에 가장 좋은 건 모두가 말하듯 전화영어였습니다. 저는 영어 말하기를 정말 한마디도 못했는데(진짜에요), 전화영어를 몇 달 하고는 그나마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더 많은걸 익히게 되서가 아니라, 되든말든 그냥 내뱉을 용기가 생기게 되면서 말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모두가 말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ㅎㅎ

일주일에 두 번 20분씩 3달만 하면 뭐가 됐든 말을 하게 되고, 말을 하게 되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서 알게된 것은 인도인은 물론이고 원어민이라도 발음이나 문법이 한가지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나를 배려해주지 않는)원어민을 만났을 때 정말 말 그대로 한 마디도 못알아들어서 충격먹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 또한 장기간 어느정도 다양한 발음에 노출이 되니까 처음 듣는 발음을 듣게 되더라도 대략 뭐라는지 알아듣겠더라고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제가 초급자라는 것 입니다. 학생때 영어 점수가 30점에 육박(…)했을 정도로 영포자였는데, 그정도만해도 사실은 대충은 알아듣고 말 할 수 있는거라는거죠.

그런데 완벽히 알아들어야한다거나, 완벽히 말해야한다는 생각이 말을 못하게 하는거였습니다. 1/3만 알아들어도 상관없고, 그 상태에서 계속 아무렇게나 많은 시도를하면 결국 말을 하게 되는건데, 나는 조금밖에 못 알아들으니까 기초나 더 해야지..라며 자신을 한계에 가두었던겁니다.

아마 대부분 그럴거에요. 대부분은 충분히 외국인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태인데, 조금밖에 못알아들으니까 지례 겁먹거나, 혹은 만나서 이야기해도 거의 못알아들으니 안되는구나하고 빨리 포기하죠. 그런 과정을 거치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그리고 이걸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 친구를 만드는건데, 그게 말인지 방구인지? ㅋㅋ 하지만 이제는 AI로 그것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죠.

그래서 최근 시중에 영어 말하기를 많이 하게 하거나, 영어 친구를 만드는 앱들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오고 있는 것일텐데요.

문제는, 그것들이 전부 말하기 연습이 아니었다는 것 입니다. 거의 모든 앱이 마이크를 누르고 녹음해서 보내는 턴제 형태이고 자막을 같이 보여줍니다.

이것도 제가 정말 충격을 먹었는데요. 자막이 있는 경우 실제로는 못알아듣는데 알아듣는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던겁니다. 말하기도 물론이고요. 화면을 안 보고 해 보세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ㅋㅋ 그리고 발음이 너무 정직해서 실제 원어민과 대화하면 또 충격을 먹습니다.

그래서 진짜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탄생한 것이 아미고입니다.

일단 못알아들어도 계속 듣고 아무말을 하다보면, 아미고가 반복하는 말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결국 알아듣고 말하게 되더군요. 보고 읽는 것은 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들면서 사용해보니 부가적인 효과도 있었는데요. 잘 맞는 아미고랑 이야기하면 뭔가 마음이 힐링되고 고민이 풀어지는 효과도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1부 끝. 2부에서 계속.

먼저, 창업 아이템을 꽤 오랫동안 다양한 방향으로 탐색하면서, 기술의 발전 속도와 우리의 꿈을 달성하기 위한 시작 지점으로, 원어민 친구를 만나는 영어 학습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Ameego 다운로드 👉 https://bit.ly/ameego-ios 더 깊은 사업적인 관점의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이번엔 영어 학습자의 관점을 좀 더 말씀드려볼께요. 영어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영어 공부하는 법을 더 많이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 (저만 그런거 아니죠? 😏) 현존하는 거의 모든 방법과 앱을 써 보았는데요. 그 중에 가장 좋은 건 모두가 말하듯 전화영어였습니다. 저는 영어 말하기를 정말 한마디도 못했는데(진짜에요), 전화영어를 몇 달 하고는 그나마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더 많은걸 익히게 되서가 아니라, 되든말든 그냥 내뱉을 용기가 생기게 되면서 말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모두가 말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ㅎㅎ 일주일에 두 번 20분씩 3달만 하면 뭐가 됐든 말을 하게 되고, 말을 하게 되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서 알게된 것은 인도인은 물론이고 원어민이라도 발음이나 문법이 한가지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나를 배려해주지 않는)원어민을 만났을 때 정말 말 그대로 한 마디도 못알아들어서 충격먹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 또한 장기간 어느정도 다양한 발음에 노출이 되니까 처음 듣는 발음을 듣게 되더라도 대략 뭐라는지 알아듣겠더라고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제가 초급자라는 것 입니다. 학생때 영어 점수가 30점에 육박(…)했을 정도로 영포자였는데, 그정도만해도 사실은 대충은 알아듣고 말 할 수 있는거라는거죠. 그런데 완벽히 알아들어야한다거나, 완벽히 말해야한다는 생각이 말을 못하게 하는거였습니다. 1/3만 알아들어도 상관없고, 그 상태에서 계속 아무렇게나 많은 시도를하면 결국 말을 하게 되는건데, 나는 조금밖에 못 알아들으니까 기초나 더 해야지..라며 자신을 한계에 가두었던겁니다. 아마 대부분 그럴거에요. 대부분은 충분히 외국인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태인데, 조금밖에 못알아들으니까 지례 겁먹거나, 혹은 만나서 이야기해도 거의 못알아들으니 안되는구나하고 빨리 포기하죠. 그런 과정을 거치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그리고 이걸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 친구를 만드는건데, 그게 말인지 방구인지? ㅋㅋ 하지만 이제는 AI로 그것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죠. 그래서 최근 시중에 영어 말하기를 많이 하게 하거나, 영어 친구를 만드는 앱들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오고 있는 것일텐데요. 문제는, 그것들이 전부 말하기 연습이 아니었다는 것 입니다. 거의 모든 앱이 마이크를 누르고 녹음해서 보내는 턴제 형태이고 자막을 같이 보여줍니다. 이것도 제가 정말 충격을 먹었는데요. 자막이 있는 경우 실제로는 못알아듣는데 알아듣는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던겁니다. 말하기도 물론이고요. 화면을 안 보고 해 보세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ㅋㅋ 그리고 발음이 너무 정직해서 실제 원어민과 대화하면 또 충격을 먹습니다. 그래서 진짜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탄생한 것이 아미고입니다. 일단 못알아들어도 계속 듣고 아무말을 하다보면, 아미고가 반복하는 말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결국 알아듣고 말하게 되더군요. 보고 읽는 것은 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들면서 사용해보니 부가적인 효과도 있었는데요. 잘 맞는 아미고랑 이야기하면 뭔가 마음이 힐링되고 고민이 풀어지는 효과도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1부 끝. 2부에서 계속.

🎙️ Ameego, 아미고는 왜 만들게 되었나? - 영어 학습자의 관점

우여곡절 끝에 아미고를 출시합니다. 우선 iOS만 출시했습니다. (우선 한국 스토어만, 안드로이드는 2주 뒤에 출시 예정)

https://bit.ly/ameego-ios

영어 학습이 궁극의 목표는 아닙니다만, 다른 이야기는 차차하도록 하고요. 영어를 배우는 앱으로써 Ameego의 컨셉을 간단히 소개드리면,

- 언제까지 듀오링고만(기초만) 할텐가? 조금 어려운 도전을 해야 실력이는다.

- 시중에 나온 자막을 보며 말하는 연습은 말하기가 아니라 사실 읽기 쓰기이다.

- 영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친구 사귀기이다. 말만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 같은 경험을 주자.

- 실리콘밸리의 영어 발음은 미국/영국 발음이 아니라 인도 발음이 표준이다 🤣 그러므로 다양한 발음과 말투에 노출되어야한다.

- 전화영어를 넘어 유학의 경험, 영어의 세상에 들어가는 경험을 주자.

마지막으로, 아직 결제 테스트가 부족합니다. 테스트삼아 많이 결제 해 주세요. 🥹

더 많은 이야기는 앞으로 지겹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여곡절 끝에 아미고를 출시합니다. 우선 iOS만 출시했습니다. (우선 한국 스토어만, 안드로이드는 2주 뒤에 출시 예정) https://bit.ly/ameego-ios 영어 학습이 궁극의 목표는 아닙니다만, 다른 이야기는 차차하도록 하고요. 영어를 배우는 앱으로써 Ameego의 컨셉을 간단히 소개드리면, - 언제까지 듀오링고만(기초만) 할텐가? 조금 어려운 도전을 해야 실력이는다. - 시중에 나온 자막을 보며 말하는 연습은 말하기가 아니라 사실 읽기 쓰기이다. - 영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친구 사귀기이다. 말만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 같은 경험을 주자. - 실리콘밸리의 영어 발음은 미국/영국 발음이 아니라 인도 발음이 표준이다 🤣 그러므로 다양한 발음과 말투에 노출되어야한다. - 전화영어를 넘어 유학의 경험, 영어의 세상에 들어가는 경험을 주자. 마지막으로, 아직 결제 테스트가 부족합니다. 테스트삼아 많이 결제 해 주세요. 🥹 더 많은 이야기는 앞으로 지겹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Ameego, 마침내 출시!

안녕하세요, 골빈해커님. 매일 눈팅으로 작성하신 글들을 보는 와중에, 재밌는 프로덕트인것 같아 반가운 마음에 남겨봅니다. AI 시대에는 영어튜터를 별도로 확보하지 않아도 만들어갈수 있겠네요;; 영어 튜터 서비스의 양면시장 문제에서 튜터쪽을 이렇게 해결할수 있다는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아미고 앱, 개인적으로도 사용해보겠습니다! 화이팅드립니다 :)
 

회사 생활을 할 때를 돌아보니 열심히 하던 시절에는 주당 60시간 정도를 일했던 것 같습니다.

52시간 보다 더 많이 일하고 싶은 자유

회사 생활을 할 때를 돌아보니 열심히 하던 시절에는 주당 60시간 정도를 일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야근을 했습니다. 야근을 강요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 좋은 환경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그냥 회사에 더 오래 있고 싶었을 뿐.
사람들하고 같이 코딩하는 게 재밌으니까.
하나라도 더 배우고 기여하고 싶으니까.
회사에 있으면 저녁밥도 먹을 수 있고… (안쓰럽지만) 집에 가봤자 할 일도 없는걸.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걸 좋게 보지 않을 겁니다.
그건 습관적 야근이라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아니면 빨리빨리 집에 가서 쉬고 내일 와서 하라고.

글쎄요, 좋은 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회사에 늦게까지 남아있는 걸 좋아했다는 건 분명합니다.
더 많이 일하고 싶었거든요. 빨리 배우고 빨리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야근 수당도 받지 않고 그렇게 했으니 꽤나 순수한 동기였던 것도 같습니다.

요즘 같으면 어떨까요? 주 52시간 제도 때문에 저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 팀장님에게 이런 얘기를 들을 것 같네요.
특별한 일 아니면 얼른얼른 퇴근해라.
쓸데없이 회사에 남아있지 마라.
혹여나 집에 가서도 일하지 마라.
네가 자발적으로 일한다 해도 불법이다.

가끔 이 제도가 신종 사다리 걷어차기는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보호해야할 사람들은 보호해야겠지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 애쓰는 청년들은 올라갈 수 있게 해줘야지, 사다리를 다 치워버리면 어떡해.

만약 제가 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 주 52시간 같은 제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더 일하고 싶은데도 안 된다고 집에 보낸다면?
별수 없이 집에 갔겠죠 뭐.
그렇게 지내다가 적응해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면서 사는 삶에.
사실 그렇게 살면 편하긴 하니까요. (나이가 든 후 지금의 저처럼 편하게 살고 있지 않을 것 같네요.)

많이 일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역량에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일하는 양이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선진국이 아니니 아직 놀 때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놀 사람들은 놀고 미친 듯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렇게 해줄 자유를 갖게 해주자는 것.
모든 사람이 52시간 넘게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요즘에는 하루에 3~4시간 정도만 일하며 지냅니다.
주당 100시간씩 일하겠다는 미친 사람들이 있다면 그걸 허락해 줘서 끝내주는 걸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그런 미친 사람들 덕분에 다 같이 잘 살게 되는 것은 덤입니다.

1970년에 (겨우 22살이었던) 전태일이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며 스스로의 몸을 불사른 지 55년이 지났습니다. 덕분에 노동자들의 권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 52시간 근무도 그런 것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노동자들을 (돈도 제대로 안 주면서) 너무 부려먹는 악덕 고용주들이 많았으니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 많이 일하고 싶은 자유도 존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침 요즘 논의가 되고 있는 것 같으니 조만간 더 좋게 고쳐지지 않을까? 하고 낙관적인 기대를 해봅니다.

https://jeho.page/essay/2025/02/10/working-52-hours.html

회사 생활을 할 때를 돌아보니 열심히 하던 시절에는 주당 60시간 정도를 일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야근을 했습니다. 야근을 강요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 좋은 환경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그냥 회사에 더 오래 있고 싶었을 뿐. 사람들하고 같이 코딩하는 게 재밌으니까. 하나라도 더 배우고 기여하고 싶으니까. 회사에 있으면 저녁밥도 먹을 수 있고… (안쓰럽지만) 집에 가봤자 할 일도 없는걸.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걸 좋게 보지 않을 겁니다. 그건 습관적 야근이라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아니면 빨리빨리 집에 가서 쉬고 내일 와서 하라고. 글쎄요, 좋은 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회사에 늦게까지 남아있는 걸 좋아했다는 건 분명합니다. 더 많이 일하고 싶었거든요. 빨리 배우고 빨리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야근 수당도 받지 않고 그렇게 했으니 꽤나 순수한 동기였던 것도 같습니다. 요즘 같으면 어떨까요? 주 52시간 제도 때문에 저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 팀장님에게 이런 얘기를 들을 것 같네요. 특별한 일 아니면 얼른얼른 퇴근해라. 쓸데없이 회사에 남아있지 마라. 혹여나 집에 가서도 일하지 마라. 네가 자발적으로 일한다 해도 불법이다. 가끔 이 제도가 신종 사다리 걷어차기는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보호해야할 사람들은 보호해야겠지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 애쓰는 청년들은 올라갈 수 있게 해줘야지, 사다리를 다 치워버리면 어떡해. 만약 제가 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 주 52시간 같은 제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더 일하고 싶은데도 안 된다고 집에 보낸다면? 별수 없이 집에 갔겠죠 뭐. 그렇게 지내다가 적응해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면서 사는 삶에. 사실 그렇게 살면 편하긴 하니까요. (나이가 든 후 지금의 저처럼 편하게 살고 있지 않을 것 같네요.) 많이 일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역량에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일하는 양이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선진국이 아니니 아직 놀 때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놀 사람들은 놀고 미친 듯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렇게 해줄 자유를 갖게 해주자는 것. 모든 사람이 52시간 넘게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요즘에는 하루에 3~4시간 정도만 일하며 지냅니다. 주당 100시간씩 일하겠다는 미친 사람들이 있다면 그걸 허락해 줘서 끝내주는 걸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그런 미친 사람들 덕분에 다 같이 잘 살게 되는 것은 덤입니다. 1970년에 (겨우 22살이었던) 전태일이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며 스스로의 몸을 불사른 지 55년이 지났습니다. 덕분에 노동자들의 권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 52시간 근무도 그런 것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노동자들을 (돈도 제대로 안 주면서) 너무 부려먹는 악덕 고용주들이 많았으니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 많이 일하고 싶은 자유도 존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침 요즘 논의가 되고 있는 것 같으니 조만간 더 좋게 고쳐지지 않을까? 하고 낙관적인 기대를 해봅니다. https://jeho.page/essay/2025/02/10/working-52-hours.html

게시된 내용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게 있구나를 많이 느끼는 길이 되네요 예전에는 회사에 오래남아있는것이 도움이 되었다면 요즘은 성과 유무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곳도 많다보니 꼭 회사에 남아있을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집에가도 할게없다라.. 자기 개발이 필요하면 공부할게 너무 나도 많은 세상입니다. 집에서 회사일을 하지말라.. 네 안하고 내가 하는 업무 효율적인게 뭐가 더있을까 찾아볼수도 있고 부족했던 내용 공부할수도 있죠 꼭 회사에서 있으면서 배우는게 아닌 집에서도 할 수있는게 참많습니다.업무시간에 귀속된채로 업무의 관련된 것만 아닌 더 넓고 더 다양하게 좀더  좋은 세상으로 가고있다고 확신합니다

wharup님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MSA에서 타 서비스의 테이블에 액세스 할 수 없다는 걸 많이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런데 막연한 부담감에 걱정만 하다가 준비할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특히 나누기 쉬운 시스템을 놓고 말도 안되는 편법을 적용하는 케이스를 보면
너무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해서 서비스로 나눌 때 어렵게 만드는 포인트와 사전에 어떻게 찾을 수 있는 지를 정리해봤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wharup/223754624748

MSA에서 타 서비스의 테이블에 액세스 할 수 없다는 걸 많이 부담스러워합니다.그런데 막연한 부담감에 걱정만 하다가 준비할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특히 나누기 쉬운 시스템을 놓고 말도 안되는 편법을 적용하는 케이스를 보면너무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해서 서비스로 나눌 때 어렵게 만드는 포인트와 사전에 어떻게 찾을 수 있는 지를 정리해봤습니다.관심있는 분들께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wharup/223754624748

blog.naver.com

파플렉시티의 딥리서치는 ChatGPT의 딥리서치와 비교가 안되네요.

퍼플렉시티의 딥리서치는 여전히 단순히 검색 정도 해 주는 수준이라 기존보다 약간 편하게 검색해준다 정도.

ChatGPT 딥리서치는 진짜 미쳤어요. 딥리서치만으로 30만원 구독 유지 의향 있음.

파플렉시티의 딥리서치는 ChatGPT의 딥리서치와 비교가 안되네요. 퍼플렉시티의 딥리서치는 여전히 단순히 검색 정도 해 주는 수준이라 기존보다 약간 편하게 검색해준다 정도. ChatGPT 딥리서치는 진짜 미쳤어요. 딥리서치만으로 30만원 구독 유지 의향 있음.

우리는 현재 AI의 발전으로 인해,
유래없는 미친 속도의 혁신과 발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LLM(Large Language Model)을 필두로,
이미지 생성, 다국어 번역, 컨텐츠 요약, 영상 제작 AI까지
무궁무진한 AI들이 말 그대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Meta)가 36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의 직원을
정리 해고했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AI가 중급 개발자 능력을 대체할수 있다는
주커버그의 인터뷰가 공개된 지 몇 주만에요.

앞으로 AI의 미친 발전 속도로 인해,
이런 일들은 더욱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일자리를 잃거나,
또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일수록, 앞으로 더 중요하게 여겨질
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바로 능동적 관리(Proactive Management)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매니저(Manager)의 역할이 맞습니다.
최근 MZ세대들이 가장 기피하는 직무가 매니저라는 말이 있을만큼,
복잡도가 올라간 세상에서 매니저의 역할 및 임무들은 더욱 많아졌으며,
그 난이도도 예전에 비해 훨씬 올라갔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매니저라는 직책이
수동적 관리 (Passive management)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미리 문제 상황이나 트랜드를 파악하고,
그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동적 관리 능력(Proactive Management)이
앞으로도 더 많이 요구될 거에요.

우리의 선택지가 하나 또는 둘이였을 때는
큰 관리 능력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우리의 선택지가 많아질 수록,
빠른 시간 내에 좋은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들을 토대로 탄탄한 시스템(System)을
구축해야 하는 행위는 점점 더 늘어갈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관리(management) 영역은 꾸준히 확대되어 왔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여러분들이 즐겨보는
OTT 구독 관리, SNS 관리, 건강 상태 관리, 경제/재무 관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발전 (Sustainable Progress),
환경 보호 (Environmental Conservation)과 같은
미래에 꼭 이루어야 할 관리(management)가 있습니다.

저는 AI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인간이 AI에 대체된다는 절망감을 가지기보다는,
오히려 AI를 더 잘 이해하고, 어떻게 AI와 협력했을 때,
더 좋은 성과/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대가 어떻게 변화될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고유한 관리 능력을 가진 이들이 더 많은 변화에 적응하고,
그들만의 탄탄한 시스템을 만들것이란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AI를 수용하되, AI 중심이 아닌,
이미 구축한 자신의 시스템 중심으로 AI를 수용한다면,
우리는 또다른 새로운 영역의 혁신을 마주할 수 있을 거에요.

우리는 현재 AI의 발전으로 인해,유래없는 미친 속도의 혁신과 발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LLM(Large Language Model)을 필두로,이미지 생성, 다국어 번역, 컨텐츠 요약, 영상 제작 AI까지무궁무진한 AI들이 말 그대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Meta)가 36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의 직원을정리 해고했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AI가 중급 개발자 능력을 대체할수 있다는주커버그의 인터뷰가 공개된 지 몇 주만에요. 앞으로 AI의 미친 발전 속도로 인해,이런 일들은 더욱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일자리를 잃거나,또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일수록, 앞으로 더 중요하게 여겨질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바로 능동적 관리(Proactive Management)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매니저(Manager)의 역할이 맞습니다.최근 MZ세대들이 가장 기피하는 직무가 매니저라는 말이 있을만큼,복잡도가 올라간 세상에서 매니저의 역할 및 임무들은 더욱 많아졌으며,그 난이도도 예전에 비해 훨씬 올라갔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매니저라는 직책이수동적 관리 (Passive management)에 집중했다면,이제는 미리 문제 상황이나 트랜드를 파악하고,그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동적 관리 능력(Proactive Management)이앞으로도 더 많이 요구될 거에요. 우리의 선택지가 하나 또는 둘이였을 때는큰 관리 능력이 필요하지 않았지만,우리의 선택지가 많아질 수록,빠른 시간 내에 좋은 결정을 내리고,그 결정들을 토대로 탄탄한 시스템(System)을구축해야 하는 행위는 점점 더 늘어갈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관리(management) 영역은 꾸준히 확대되어 왔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여러분들이 즐겨보는OTT 구독 관리, SNS 관리, 건강 상태 관리, 경제/재무 관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지속 가능한 발전 (Sustainable Progress),환경 보호 (Environmental Conservation)과 같은미래에 꼭 이루어야 할 관리(management)가 있습니다. 저는 AI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인간이 AI에 대체된다는 절망감을 가지기보다는,오히려 AI를 더 잘 이해하고, 어떻게 AI와 협력했을 때,더 좋은 성과/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대가 어떻게 변화될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나만의 고유한 관리 능력을 가진 이들이 더 많은 변화에 적응하고,그들만의 탄탄한 시스템을 만들것이란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AI를 수용하되, AI 중심이 아닌,이미 구축한 자신의 시스템 중심으로 AI를 수용한다면,우리는 또다른 새로운 영역의 혁신을 마주할 수 있을 거에요.

능동적 관리 (Proactive Management)의 시대가 옵

[번역] 환경변수에 시크릿 값을 저장하지 않고 사용하는 더 나은 방법

오늘은 두나무의 조영제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우리가 자바스크립트로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작업을 할 때는 환경 변수 관리를 위해 .env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을 시작할 때 대부분 이렇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았고, 아무래도 이 글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글은 크게 두 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환경 변수에 시크릿 값을 저장하는 것이 왜 위험한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줍니다. 두 번째는 시크릿 값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이 운영하는 서비스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글 내에는 없지만 도플러 라는 서비스도 개인적으로 좋게 봤습니다!

글 링크: https://bit.ly/3CCk08b

오늘은 두나무의 조영제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우리가 자바스크립트로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작업을 할 때는 환경 변수 관리를 위해 .env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을 시작할 때 대부분 이렇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았고, 아무래도 이 글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이 글은 크게 두 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환경 변수에 시크릿 값을 저장하는 것이 왜 위험한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줍니다. 두 번째는 시크릿 값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이 운영하는 서비스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글 내에는 없지만 도플러 라는 서비스도 개인적으로 좋게 봤습니다! 글 링크: https://bit.ly/3CCk08b

환경변수에 시크릿 값을 저장하지 않고 사용하는 더 나은 방법

테스트를 작성하다 보면 여러 테스트에 걸쳐서 반복되는 로직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공통 로직을 모든 테스트마다 중복해서 작성하면 개발 생산성이 떨이지고 유지보수가 힘들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Vitest를 이용해서 테스트 전이나 후에 항상 실행되야 하는 로직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동영상: https://youtu.be/0fV30sUDAXE
📝 게시물: https://www.daleseo.com/vitest-before-after/

차세대 테스팅 프레임워크로 각광받고 있는 Vitest를 학습하시는 분들께 아래 게시물도 추천드리겠습니다.

📕 Vitest 처음 시작하기: https://careerly.co.kr/comments/115949
📗 Vitest 결과 매칭: https://careerly.co.kr/comments/116437
📘 Vitest 그룹화: https://careerly.co.kr/comments/116659

테스트를 작성하다 보면 여러 테스트에 걸쳐서 반복되는 로직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공통 로직을 모든 테스트마다 중복해서 작성하면 개발 생산성이 떨이지고 유지보수가 힘들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Vitest를 이용해서 테스트 전이나 후에 항상 실행되야 하는 로직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동영상: https://youtu.be/0fV30sUDAXE📝 게시물: https://www.daleseo.com/vitest-before-after/ 차세대 테스팅 프레임워크로 각광받고 있는 Vitest를 학습하시는 분들께 아래 게시물도 추천드리겠습니다. 📕 Vitest 처음 시작하기: https://careerly.co.kr/comments/115949📗 Vitest 결과 매칭: https://careerly.co.kr/comments/116437📘 Vitest 그룹화: https://careerly.co.kr/comments/116659

Vitest 테스트 전/후 처리하기

React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라면, 함수형 컴포넌트와 클래스형 컴포넌트의 차이, 그리고 상태 관리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과거에는 React에서 상태(state)를 관리하려면 클래스형 컴포넌트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코드가 길어지고, 재사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eact Hook이 등장하였으며, 함수형 컴포넌트에서도 상태 관리와 생명주기 메서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React Hook이 필요한 이유더 간결한 코드: 클래스형 컴포넌트보다 코드가 직관적이고 짧아짐가독성과 유지보수성 향상: 관심사 분리가 쉬워지고, 재사용성이 증가부수 효과 관리가 용이: useEffect를 활용하여 사이드 이펙트 관리를 쉽게 수행 가능백엔드 개발자의 입장에서 ..

백엔드 개발자를 위한 React Hook 가이드

과거에는 React에서 상태(state)를 관리하려면 클래스형 컴포넌트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코드가 길어지고, 재사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eact Hook이 등장하였으며, 함수형 컴포넌트에서도 상태 관리와 생명주기 메서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React Hook이 필요한 이유
 * 더 간결한 코드: 클래스형 컴포넌트보다 코드가 직관적이고 짧아짐
 * 가독성과 유지보수성 향상: 관심사 분리가 쉬워지고, 재사용성이 증가
 * 부수 효과 관리가 용이: useEffect를 활용하여 사이드 이펙트 관리를 쉽게 수행 가능

이번 글에서는 백엔드 개발자의 시선에서 React Hook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React Hook 소개
 
[useState - 상태 관리]
useState는 컴포넌트 내부에서 상태(state)를 선언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import { useState } from "react";

function Counter() {
 const [count, setCount] = useState(0); // 상태 선언

 return (
 <div>
 현재 카운트: {count}
 <button onClick={() => setCount(count + 1)}>증가</button>
 </div>
 );
}

✅ useState는 Java에서 변수와 Setter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React에서는 상태가 변경될 때마다 컴포넌트가 다시 렌더링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useEffect - 부수 효과(Site Effect) 처리]
useEffect는 컴포넌트가 렌더링될 때 실행해야 하는 코드(데이터 가져오기, 이벤트 리스너 등록 등)를 처리하는 Hook 입니다.
import { useState, useEffect } from "react";

function Timer() {
 const [seconds, setSeconds] = useState(0);

 useEffect(() => {
 const interval = setInterval(() => {
 setSeconds((prev) => prev + 1);
 }, 1000);

 return () => clearInterval(interval); 
 }, []);

 return 타이머: {seconds}초;
}

✅ useEffect는 Spring의 @PostConstruct 및 @PreDestroy와 유사합니다.
 * @PostConstruct: 컴포넌트가 처음 렌더링될 때 실행 (useEffect의 초기 실행)
 * @PreDestroy: 컴포넌트가 사라질 때 정리 (useEffect의 Cleanup)

[useMemo - 성능 최적화]
useMemo는 불필요한 연산을 방지하여 성능을 최적화할 때 사용됩니다.
import { useState, useMemo } from "react";

function ExpensiveCalculation({ num }) {
 const squaredValue = useMemo(() => {
 console.log("연산 수행 중...");
 return num * num;
 }, [num]); // num이 변경될 때만 다시 계산

 return 계산 결과: {squaredValue};
}

✅ useMemo는 Java의 캐싱(Cache)과 비슷합니다.
useMemo를 활용하면 같은 입력값에 대해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고 캐싱된 값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useCallback - 함수 메모이제이션]
useCallback은 useMemo와 유사하지만, 함수의 참조값을 유지하여 불필요한 렌더링을 방지하는 Hook입니다.
import { useState, useCallback } from "react";

function Parent() {
 const [count, setCount] = useState(0);

 const handleClick = useCallback(() => {
 setCount((prev) => prev + 1);
 }, []);

 return <button onClick={handleClick}>증가</button>;
}

✅ useCallback은 Spring의 Singleton 패턴과 비슷합니다.
 
[useRef - DOM 접근 & 상태 유지]
useRef는 컴포넌트의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도 특정 값을 유지하거나, DOM 요소에 직접 접근할 때 사용됩니다.
import { useRef } from "react";

function TextInput() {
 const inputRef = useRef(null);

 const focusInput = () => {
 inputRef.current.focus();
 };

 return (
 <div>
 <input ref={inputRef} type="text" />
 <button onClick={focusInput}>포커스 이동</button>
 </div>
 );
}

✅ useRef는 Java의 인스턴스 변수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
React Hook은 함수형 컴포넌트에서 상태 관리와 부수 효과 처리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 Hook의 활용 사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useState → 컴포넌트 내부의 상태 관리
 * useEffect → 부수 효과 처리 (API 호출, 이벤트 리스너 등록 등)
 * useMemo → 연산 결과 캐싱 (불필요한 재계산 방지)
 * useCallback → 함수 메모이제이션 (불필요한 렌더링 방지)
 * useRef → DOM 접근 및 값 유지
백엔드 개발자라면, React를 API 연동이 필요한 대시보드나 어드민 UI 개발에 활용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Hook을 잘 활용하면 성능을 최적화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코드 작성이 가능하므로, 실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React에서 상태(state)를 관리하려면 클래스형 컴포넌트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코드가 길어지고, 재사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eact Hook이 등장하였으며, 함수형 컴포넌트에서도 상태 관리와 생명주기 메서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nbsp;React Hook이 필요한 이유<ul ><li>더 간결한 코드: 클래스형 컴포넌트보다 코드가 직관적이고 짧아짐</li><li>가독성과 유지보수성 향상: 관심사 분리가 쉬워지고, 재사용성이 증가</li><li>부수 효과 관리가 용이: useEffect를 활용하여 사이드 이펙트 관리를 쉽게 수행 가능</li></ul> 이번 글에서는 백엔드 개발자의 시선에서 React Hook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nbsp;주요 React Hook 소개&nbsp;[useState - 상태 관리]useState는 컴포넌트 내부에서 상태(state)를 선언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pre ><code class="language-javascript">import { useState } from "react";

function Counter() {
 const [count, setCount] = useState(0); // 상태 선언

 return (
 &lt;div&gt;
 &lt;p&gt;현재 카운트: {count}&lt;/p&gt;
 &lt;button onClick={() =&gt; setCount(count + 1)}&gt;증가&lt;/button&gt;
 &lt;/div&gt;
 );
}</code></pre>✅ useState는 Java에서 변수와 Setter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하지만 React에서는 상태가 변경될 때마다 컴포넌트가 다시 렌더링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nbsp;[useEffect&nbsp;- 부수 효과(Site Effect) 처리]useEffect는&nbsp;컴포넌트가 렌더링될 때 실행해야 하는 코드(데이터 가져오기, 이벤트 리스너 등록 등)를 처리하는 Hook 입니다.<pre ><code class="language-javascript">import { useState, useEffect } from "react";

function Timer() {
 const [seconds, setSeconds] = useState(0);

 useEffect(() =&gt; {
 const interval = setInterval(() =&gt; {
 setSeconds((prev) =&gt; prev + 1);
 }, 1000);

 return () =&gt; clearInterval(interval); 
 }, []);

 return &lt;p&gt;타이머: {seconds}초&lt;/p&gt;;
}</code></pre>✅ useEffect는 Spring의 @PostConstruct 및 @PreDestroy와 유사합니다.<ul ><li>@PostConstruct: 컴포넌트가 처음 렌더링될 때 실행 (useEffect의 초기 실행)</li><li>@PreDestroy: 컴포넌트가 사라질 때 정리 (useEffect의 Cleanup)</li></ul> [useMemo&nbsp;- 성능 최적화]useMemo는 불필요한 연산을 방지하여 성능을 최적화할 때 사용됩니다.<pre ><code class="language-javascript">import { useState, useMemo } from "react";

function ExpensiveCalculation({ num }) {
 const squaredValue = useMemo(() =&gt; {
 console.log("연산 수행 중...");
 return num * num;
 }, [num]); // num이 변경될 때만 다시 계산

 return &lt;p&gt;계산 결과: {squaredValue}&lt;/p&gt;;
}</code></pre>✅ useMemo는 Java의 캐싱(Cache)과 비슷합니다.useMemo를 활용하면 같은 입력값에 대해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고 캐싱된 값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nbsp;[useCallback&nbsp;- 함수 메모이제이션]useCallback은 useMemo와 유사하지만, 함수의 참조값을 유지하여 불필요한 렌더링을 방지하는 Hook입니다.<pre ><code class="language-javascript">import { useState, useCallback } from "react";

function Parent() {
 const [count, setCount] = useState(0);

 const handleClick = useCallback(() =&gt; {
 setCount((prev) =&gt; prev + 1);
 }, []);

 return &lt;button onClick={handleClick}&gt;증가&lt;/button&gt;;
}</code></pre>✅ useCallback은 Spring의 Singleton 패턴과 비슷합니다.&nbsp;[useRef&nbsp;- DOM 접근 &amp; 상태 유지]useRef는 컴포넌트의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도 특정 값을 유지하거나, DOM 요소에 직접 접근할 때 사용됩니다.<pre ><code class="language-javascript">import { useRef } from "react";

function TextInput() {
 const inputRef = useRef(null);

 const focusInput = () =&gt; {
 inputRef.current.focus();
 };

 return (
 &lt;div&gt;
 &lt;input ref={inputRef} type="text" /&gt;
 &lt;button onClick={focusInput}&gt;포커스 이동&lt;/button&gt;
 &lt;/div&gt;
 );
}</code></pre>✅ useRef는 Java의 인스턴스 변수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nbsp;결론React Hook은 함수형 컴포넌트에서 상태 관리와 부수 효과 처리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각 Hook의 활용 사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ul ><li>useState → 컴포넌트 내부의 상태 관리</li><li>useEffect → 부수 효과 처리 (API 호출, 이벤트 리스너 등록 등)</li><li>useMemo → 연산 결과 캐싱 (불필요한 재계산 방지)</li><li>useCallback → 함수 메모이제이션 (불필요한 렌더링 방지)</li><li>useRef → DOM 접근 및 값 유지</li></ul>백엔드 개발자라면, React를 API 연동이 필요한 대시보드나 어드민 UI 개발에 활용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Hook을 잘 활용하면 성능을 최적화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코드 작성이 가능하므로, 실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토피아

🕊️ 백엔드 개발자를 위한 React Hook 가이드

01 . 1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임경선 작가님의 ⟪태도에 관하여⟫를 최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좋은 문장들이 쏙쏙 눈에 들어왔고, 공감 되는 지점들 역시 또 한 번 반갑게 만날 수 있어 무척 기쁘더라고요. 더불어 최근 리뉴얼 된 버전을 사서 읽은 덕분에 조금씩 업데이트된 내용들을 만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었던 게 2016년, 두 번째 읽은 것이 2020년,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으니 삼회독을 하는 과정에서 저 또한 한뼘이라도 더 성장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것도 사실이었죠.

02 . 그러다 문득 두 번째 읽을 당시 책 앞에 써놓은 소감 문구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나름 제게 의미 있었다고 생각되는 책 앞에는 짧게나마 메모를 덧붙여 그 소감을 기록해놓는 습관이 있는데, 그 때의 나는 이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었나를 다시 확인하고 싶어진 것이죠. 아마도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7-8년 정도가 흐른 즈음이었고,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만큼 실제 사람들과의 관계 보다 저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들이 더 많았을 그 시간에, 나는 '태도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른 겁니다.

03 . 그리고 그때의 저는 이런 문구를 써놓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죠.
'누군가는 태도가 경쟁력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태도가 지능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에게 태도는 반사 신경이다. 오랫동안 나의 몸과 마음에 새겨온 다짐들로 큰 고민 없이 언제나 즉각적으로 내보일 수 있는 것. 얄팍한 계산이나 요란한 허세를 거치지 않고 나의 진심으로부터 나의 행동까지 이어지는 최단거리.'

04 . 다행인 건 그때나 지금이나 태도에 관한 제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생각이야 언제든 달라질 수 있지만 그래도 과거의 내가 지금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 역시 반가운 지점이니까요)
살다 보면 이 사람 저 사람 다 겪게 되는 게 인지상정인데 그러다 보면 묘한 공통점 하나가 발견됩니다. 그중 하나는 '사람 사는 게 크게 다르지 않을 텐데, 누군가에게는 늘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점이죠. 다시 말해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든 본인의 답답함과 억울함을 풀어 놓기에만 급급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늘 그 주위에는 본인을 힘들게 하는 비상식적인 사람들만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05 . 처음엔 저도 곧이곧대로 그 말들을 들어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그 사람에게 일어난 일이 1이라면 자기 방식대로 변형하고 곡해한 과정을 거쳐서 스스로 9..10.. 아니 그보다 더 큰 답답함과 억울함을 생산해 내고 있단 사실을 말이죠. 그러니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길만한 일을 '나에게 감히?'라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그저 평범한 말 한마디조차 심한 과장을 덧대어 옮기는 바람에 발화자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쯤 되면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태도만큼이나 누군가를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죠.

06 . 태도를 '반사 신경'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 같은 생각에서였습니다. 우리네 삶에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견지해야 하는 태도가 있나 하면 실생활에서 즉각적으로, 반사적으로 드러나는 태도들도 있습니다. 꼭 눈앞의 무엇인가를 위해서 갖춘 태도가 아니라 늘 본인의 기준 속에서 '옳다'라고 생각하기에 익혀온 것들이 말과 행동으로 전환되어 반응하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실상 이런 태도들이야말로 그 사람에 대한 진짜 평가를 내리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태도가 이 정도 수준이라면, 이 사람이 의식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을 때는 얼마나 더 좋은 태도를 보일지 사뭇 기대가 되기 마련이니까요.

07 . 제가 봤을 때 태도의 반사 신경이 좋은 사람들 역시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많은 것들 중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본 특징은 본인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의 반응이었는데요,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의 감정에 매몰되어 누군가에게 그 기분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듯 말하는 게 아니라 늘 자신의 기준을 기반으로 적어도 한 번은 필터링을 거친 채로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배려라는 말로도 부족하고, 메타인지라는 단어로는 더 부족한 특유의 태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죠.

08 . 예를 들어 '나에게 오늘 ~ 이런 이런 일이 있었는데, 여러 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려 해도 하루 종일 찜찜한 기분이 따라다니더라고. 내가 너무 민감한 걸까 아니면 상대가 무례했던 게 맞는 걸까?'라든지 '누군가 나에게 조언을 구해서 ~ 이렇게 이야기를 해줬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너무 내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달했던 것 같아. 오해가 없도록 이따 다시 가서 더 잘 설명해 줘야 할 것 같아'처럼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여러 입장에서 고민해 본 후 나름 해결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정리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심지어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할 때조차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이 너무 날 것으로 전달될까 봐 늘 조심하는 태도를 발견할 때만 '아 나도 저런 태도는 꼭 배우고 익혀놓고 싶다'는 생각이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들게 되죠.

09 . 저는 이런 노력이 가능한 이유는 평소 본인이 가진 좋은 기준들이 반사 신경처럼 작용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운동역학에서는 반사 신경을 두고 이런 진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반사 신경이 뛰어나면 일반적인 움직임에서의 에너지 소모가 훨씬 효율적이다. 학습과 경험에 의해 자신만의 최적 동선이 갖춰진 결과 불필요한 에너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태도 역시 마찬가지겠죠. 평소에 태도의 반사 신경이 좋은 사람들은 사소한 부분들을 대함에 있어 굳이 꼬아서 듣거나, 이기적으로 생각하거나, 소모적으로 언쟁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대신 진짜 그 에너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자신을 객관화시켜 가면서까지 좋은 방향으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거죠. 어디다 에너지를 써야 하고 어디다 쓰지 않아야 하는지를 본능적으로 아는 셈입니다.

10 . 태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만 의도적으로, 의식적으로 좋은 태도를 가지려는 노력만큼이나 정말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즉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태도들을 잘 익혀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사람들은 남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 역시 그동안 우리에게 반사 신경처럼 보여준 좋은 태도들이 기반이 되어 혹시라도 그 사람을 평가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마저 아주 명쾌하고 정확하게 상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좋은 태도를 갖춘 사람'이란 그 한 문장으로 말이죠.
그러니 본인 기분 좋을 때는 세상이 다 같이 기뻐해 줘야 하고,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세상이 같이 울어줘야 한다는 얌체 심보는 저 멀리 던져두고 이제 언제든 즉시, 빠르고 가볍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태도들을 학습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어차피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 태도라면 필요할 때마다 새로 익혀서 보여주는 건 너무 힘들고 비효율적일 테니까요.

01 . 1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임경선 작가님의 ⟪태도에 관하여⟫를 최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좋은 문장들이 쏙쏙 눈에 들어왔고, 공감 되는 지점들 역시 또 한 번 반갑게 만날 수 있어 무척 기쁘더라고요. 더불어 최근 리뉴얼 된 버전을 사서 읽은 덕분에 조금씩 업데이트된 내용들을 만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었던 게 2016년, 두 번째 읽은 것이 2020년,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으니 삼회독을 하는 과정에서 저 또한 한뼘이라도 더 성장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것도 사실이었죠. 02 . 그러다 문득 두 번째 읽을 당시 책 앞에 써놓은 소감 문구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나름 제게 의미 있었다고 생각되는 책 앞에는 짧게나마 메모를 덧붙여 그 소감을 기록해놓는 습관이 있는데, 그 때의 나는 이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었나를 다시 확인하고 싶어진 것이죠. 아마도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7-8년 정도가 흐른 즈음이었고,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만큼 실제 사람들과의 관계 보다 저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들이 더 많았을 그 시간에, 나는 '태도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른 겁니다. 03 . 그리고 그때의 저는 이런 문구를 써놓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죠. '누군가는 태도가 경쟁력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태도가 지능이라고 했다.하지만 나에게 태도는 반사 신경이다. 오랫동안 나의 몸과 마음에 새겨온 다짐들로 큰 고민 없이 언제나 즉각적으로 내보일 수 있는 것. 얄팍한 계산이나 요란한 허세를 거치지 않고 나의 진심으로부터 나의 행동까지 이어지는 최단거리.' 04 . 다행인 건 그때나 지금이나 태도에 관한 제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생각이야 언제든 달라질 수 있지만 그래도 과거의 내가 지금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 역시 반가운 지점이니까요) 살다 보면 이 사람 저 사람 다 겪게 되는 게 인지상정인데 그러다 보면 묘한 공통점 하나가 발견됩니다. 그중 하나는 '사람 사는 게 크게 다르지 않을 텐데, 누군가에게는 늘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점이죠. 다시 말해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든 본인의 답답함과 억울함을 풀어 놓기에만 급급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늘 그 주위에는 본인을 힘들게 하는 비상식적인 사람들만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05 . 처음엔 저도 곧이곧대로 그 말들을 들어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그 사람에게 일어난 일이 1이라면 자기 방식대로 변형하고 곡해한 과정을 거쳐서 스스로 9..10.. 아니 그보다 더 큰 답답함과 억울함을 생산해 내고 있단 사실을 말이죠. 그러니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길만한 일을 '나에게 감히?'라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그저 평범한 말 한마디조차 심한 과장을 덧대어 옮기는 바람에 발화자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쯤 되면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태도만큼이나 누군가를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죠. 06 . 태도를 '반사 신경'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 같은 생각에서였습니다. 우리네 삶에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견지해야 하는 태도가 있나 하면 실생활에서 즉각적으로, 반사적으로 드러나는 태도들도 있습니다. 꼭 눈앞의 무엇인가를 위해서 갖춘 태도가 아니라 늘 본인의 기준 속에서 '옳다'라고 생각하기에 익혀온 것들이 말과 행동으로 전환되어 반응하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실상 이런 태도들이야말로 그 사람에 대한 진짜 평가를 내리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태도가 이 정도 수준이라면, 이 사람이 의식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을 때는 얼마나 더 좋은 태도를 보일지 사뭇 기대가 되기 마련이니까요. 07 . 제가 봤을 때 태도의 반사 신경이 좋은 사람들 역시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많은 것들 중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본 특징은 본인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의 반응이었는데요,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의 감정에 매몰되어 누군가에게 그 기분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듯 말하는 게 아니라 늘 자신의 기준을 기반으로 적어도 한 번은 필터링을 거친 채로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배려라는 말로도 부족하고, 메타인지라는 단어로는 더 부족한 특유의 태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죠. 08 . 예를 들어 '나에게 오늘 ~ 이런 이런 일이 있었는데, 여러 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려 해도 하루 종일 찜찜한 기분이 따라다니더라고. 내가 너무 민감한 걸까 아니면 상대가 무례했던 게 맞는 걸까?'라든지 '누군가 나에게 조언을 구해서 ~ 이렇게 이야기를 해줬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너무 내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달했던 것 같아. 오해가 없도록 이따 다시 가서 더 잘 설명해 줘야 할 것 같아'처럼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여러 입장에서 고민해 본 후 나름 해결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정리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심지어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할 때조차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이 너무 날 것으로 전달될까 봐 늘 조심하는 태도를 발견할 때만 '아 나도 저런 태도는 꼭 배우고 익혀놓고 싶다'는 생각이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들게 되죠. 09 . 저는 이런 노력이 가능한 이유는 평소 본인이 가진 좋은 기준들이 반사 신경처럼 작용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운동역학에서는 반사 신경을 두고 이런 진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반사 신경이 뛰어나면 일반적인 움직임에서의 에너지 소모가 훨씬 효율적이다. 학습과 경험에 의해 자신만의 최적 동선이 갖춰진 결과 불필요한 에너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이죠.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태도 역시 마찬가지겠죠. 평소에 태도의 반사 신경이 좋은 사람들은 사소한 부분들을 대함에 있어 굳이 꼬아서 듣거나, 이기적으로 생각하거나, 소모적으로 언쟁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대신 진짜 그 에너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자신을 객관화시켜 가면서까지 좋은 방향으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거죠. 어디다 에너지를 써야 하고 어디다 쓰지 않아야 하는지를 본능적으로 아는 셈입니다. 10 . 태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지만 의도적으로, 의식적으로 좋은 태도를 가지려는 노력만큼이나 정말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즉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태도들을 잘 익혀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사람들은 남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 역시 그동안 우리에게 반사 신경처럼 보여준 좋은 태도들이 기반이 되어 혹시라도 그 사람을 평가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마저 아주 명쾌하고 정확하게 상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좋은 태도를 갖춘 사람'이란 그 한 문장으로 말이죠. 그러니 본인 기분 좋을 때는 세상이 다 같이 기뻐해 줘야 하고,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세상이 같이 울어줘야 한다는 얌체 심보는 저 멀리 던져두고 이제 언제든 즉시, 빠르고 가볍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태도들을 학습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어차피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 태도라면 필요할 때마다 새로 익혀서 보여주는 건 너무 힘들고 비효율적일 테니까요.

태도라는 '반사 신경'

Confronting direct reports about performance issues can feel overwhelming, especially for first-time managers, who may worry that sharing critical feedback could damage their relationship with the employee. But performance conversations, especially where you need to give critical feedback, don’t have to be scary. There are a few common mistakes to avoid when giving critical feedback. One of the biggest mistakes is avoiding the conversation or waiting too long to have it. Many new managers also fail to properly prepare before their performance discussions. If there are tasks, projects, or skills at which your employee is falling short, you should also be able to give them a clear explanation of why or where they haven’t met your expectations

5 Mistakes Managers Make When Giving Negative Feedback

연말연초에는 연간 평가를 진행하는 회사들이 많다. 그런데 직속 부하 직원의 성과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특히 관리자들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성과 대화는 결코 쉽지 않지만, 시간과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피드백을 전달하는 능력과 편안함이 향상될 것이다.

HBR이 알려주는 다음의 성과 대화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실수 1: 대화를 너무 오래 미루는 것
 * 성과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르게 해결하려면 신중한 접근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문제가 발생한 즉시 혹은 가능한 한 빠른 비판적 피드백 제공
 * 작은 문제들이 쌓여 눈덩이처럼 커지기 전에 미리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 공식적인 성과 평가 미팅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효과적인 방법
✔ 직원에게 미리 논의할 내용을 알려주어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지난 프로젝트에서 마감 기한을 놓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 이렇게 하면 직원이 갑작스럽게 피드백을 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 실수 2: 충분한 준비 없이 대화에 임하는 것
 * 많은 신입 관리자들이 성과 대화를 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 하지만 준비 부족은 생산적인 대화를 방해할 수 있다.
✅ 비판적인 피드백을 줄 때는 철저한 준비 필수
 * 직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직원이 기대하는 성과 수준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 직원의 강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 기대한 성과를 충족하지 못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대화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 이 직원이 이번 분기에 달성해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
 * 내 기대치는 합리적이었으며, 명확하게 전달되었는가?
 * 이 직원의 업무가 팀 전체 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 성과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근거(증거)는 무엇인가?
 * 실패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 이 직원이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어떤 조언을 줄 수 있는가?
✅ 피해야 할 표현 vs. 더 나은 표현:
❌ "당신은 프로젝트 X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요. 실망스럽습니다."
👍 "프로젝트 X의 트렌드 분석이 좀 더 철저했더라면, 우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 결과가 다소
아쉽습니다."

🏵️ 실수 3: 적절한 질문을 하지 않는 것
✅ 성과 대화는 일방적인 피드백 전달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
 * 직원의 성과 저하 원인을 파악하려면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 직원의 관점을 이해해야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신뢰를 쌓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여러 번의 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잘못된 접근 vs 더 나은 접근
❌ "요즘 일에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아요."
👍 더 나은 접근:
✔ "요즘 업무에 대해 어떻게 느끼세요?"
✔ "현재 역할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 직원의 성과 저하 원인 분석
 * 개인적인 문제 (건강 문제, 가족 문제 등)
 * 필요한 기술 부족 (경험이나 역량 부족)
 * 명확한 방향성 부재 (기대치가 명확하지 않음)
 * 동기 부족 (업무 만족도가 낮거나 관심 부족)

🏵️ 실수 4: 문제를 '사람'의 문제로 만드는 것
✅ 관리자는 직원을 도와주는 조력자(facilitator) 역할
 * 직원이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잘못된 접근 vs 더 나은 접근
❌ "당신은 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요."
❌ "당신이 이 일을 망쳐서 프로젝트가 지연될 겁니다."
👍 더 나은 접근:
✔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당신의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마감
기한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이 가장 큰 도전인가요?"

🏵️ 실수 5: 개선 계획을 마련하지 않는 것
 * 비판적인 피드백은 단순한 지적이 아니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 대화 후 반드시 개선 로드맵 수립
 * 우려 사항과 개선 목표를 문서화
 * 직원과 협의하여 기대치를 명확히 설정
 * 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마일스톤 및 체크인 일정 설정
✅ 효과적인 계획 예시
✔ "향후 한 달 동안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울까요?"
✔ "이번 프로젝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까요?"

 * source: https://hbr.org/2025/01/5-mistakes-managers-make-when-giving-negative-feedback?ab=HP-hero-for-you-text-2

연말연초에는 연간 평가를 진행하는 회사들이 많다. 그런데 직속 부하 직원의 성과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특히 관리자들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성과 대화는 결코 쉽지 않지만, 시간과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피드백을 전달하는 능력과 편안함이 향상될 것이다. HBR이 알려주는 다음의 성과 대화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실수 1: 대화를 너무 오래 미루는 것<ul ><li>성과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르게 해결하려면 신중한 접근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li></ul>✅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문제가 발생한 즉시 혹은 가능한 한 빠른 비판적 피드백 제공<ul ><li>작은 문제들이 쌓여 눈덩이처럼 커지기 전에 미리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 공식적인 성과 평가 미팅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li></ul>✅ 효과적인 방법 ✔ 직원에게 미리 논의할 내용을 알려주어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지난 프로젝트에서 마감 기한을 놓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 이렇게 하면 직원이 갑작스럽게 피드백을 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 실수 2: 충분한 준비 없이 대화에 임하는 것<ul ><li>많은 신입 관리자들이 성과 대화를 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 하지만 준비 부족은 생산적인 대화를 방해할 수 있다. </li></ul>✅ 비판적인 피드백을 줄 때는 철저한 준비 필수<ul ><li>직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li><li>직원이 기대하는 성과 수준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li><li>직원의 강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li><li>기대한 성과를 충족하지 못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li></ul>✅ 대화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ul ><li>이 직원이 이번 분기에 달성해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li><li>내 기대치는 합리적이었으며, 명확하게 전달되었는가?</li><li>이 직원의 업무가 팀 전체 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가?</li><li>성과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근거(증거)는 무엇인가?</li><li>실패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li><li>이 직원이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어떤 조언을 줄 수 있는가?</li></ul>✅ 피해야 할 표현 vs. 더 나은 표현: ❌ "당신은 프로젝트 X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요. 실망스럽습니다." 👍 "프로젝트 X의 트렌드 분석이 좀 더 철저했더라면, 우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 결과가 다소 아쉽습니다." 🏵️ 실수 3: 적절한 질문을 하지 않는 것✅ 성과 대화는 일방적인 피드백 전달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ul ><li> 직원의 성과 저하 원인을 파악하려면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li><li> 직원의 관점을 이해해야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신뢰를 쌓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여러 번의 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li></ul>✅ 잘못된 접근 vs 더 나은 접근 ❌ "요즘 일에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아요." 👍 더 나은 접근: ✔ "요즘 업무에 대해 어떻게 느끼세요?" ✔ "현재 역할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직원의 성과 저하 원인 분석<ul ><li>개인적인 문제 (건강 문제, 가족 문제 등)</li><li>필요한 기술 부족 (경험이나 역량 부족)</li><li>명확한 방향성 부재 (기대치가 명확하지 않음)</li><li>동기 부족 (업무 만족도가 낮거나 관심 부족)</li></ul> 🏵️ 실수 4: 문제를 '사람'의 문제로 만드는 것✅ 관리자는 직원을 도와주는 조력자(facilitator) 역할<ul ><li> 직원이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li></ul>✅ 잘못된 접근 vs 더 나은 접근 ❌ "당신은 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요." ❌ "당신이 이 일을 망쳐서 프로젝트가 지연될 겁니다." 👍 더 나은 접근: ✔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당신의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마감 기한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이 가장 큰 도전인가요?" 🏵️ 실수 5: 개선 계획을 마련하지 않는 것<ul ><li>비판적인 피드백은 단순한 지적이 아니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li></ul>✅ 대화 후 반드시 개선 로드맵 수립<ul ><li>우려 사항과 개선 목표를 문서화</li><li>직원과 협의하여 기대치를 명확히 설정</li><li>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마일스톤 및 체크인 일정 설정</li></ul>✅ 효과적인 계획 예시 ✔ "향후 한 달 동안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울까요?" ✔ "이번 프로젝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까요?" <ul ><li>source: https://hbr.org/2025/01/5-mistakes-managers-make-when-giving-negative-feedback?ab=HP-hero-for-you-text-2</li></ul>

Harvard Business Review

[HBR] 관리자가 부정적인 피드백을 줄 때 저지르는 5가지 실수

사용자는 400ms(0.4초) 이내 응답이 오면
‘즉각적’이라고 느껴 사용자 경험에 더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클릭/탭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0.4초가 넘어가면, 로딩 피드백(스피너, 진행 바, 스켈레톤 화면 등)을 제공하는게 좋습니다. 작은 딜레이에도 적절한 피드백만 있다면, 사용자의 불안감과 이탈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 구글·네이버 검색창에서 글자 하나만 쳐도 제안어가 뜨는 이유!
- 대형 이커머스 사이트(쿠팡, 11번가 등)에서 스크롤 시 다음 이미지가 빠르게 채워지는 구조

이 간단한 원칙이 UX 성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400ms(0.4초) 이내 응답이 오면‘즉각적’이라고 느껴 사용자 경험에 더 집중하고적극적으로 클릭/탭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0.4초가 넘어가면, 로딩 피드백(스피너, 진행 바, 스켈레톤 화면 등)을 제공하는게 좋습니다. 작은 딜레이에도 적절한 피드백만 있다면, 사용자의 불안감과 이탈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 구글·네이버 검색창에서 글자 하나만 쳐도 제안어가 뜨는 이유!- 대형 이커머스 사이트(쿠팡, 11번가 등)에서 스크롤 시 다음 이미지가 빠르게 채워지는 구조 이 간단한 원칙이 UX 성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UX/UI 에서 0.4초는 마법의 숫자? 도허티 임계 이야기🪄

Accompanying lecture notes: https://www.cl.cam.ac.uk/teaching/2122/ConcDisSys/dist-sys-notes.pdf These videos form an 8-lecture series on distributed systems...

Distributed Systems lecture series

분산 시스템(distributed systems) 공부할 때 배워야하는 중요한 개념과 유튜브 영상 추천합니다. 지난번 소개한 책에서 상당히 세세하게 다루는 주제들이지만 책으로 먼저 접하기에는 조금 거리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가볍게 시청하면서 개념 이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개념 이해 전에 알아야 할 분산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https://youtu.be/UEAMfLPZZhE

분산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하는/만들지 말아야 하는 가장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는 영상입니다.

📌 아래는 제가 뽑은 몇 가지 중요한 기본 개념과 추천하는 영상입니다. 아래 개념은 시스템 디자인 면접에서 많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특히 1번, 3번, 5번 그리고 6번은 라지 스케일 시스템을 디자인할 때 자주 언급되는 개념입니다.

1️⃣ Replication
https://youtu.be/mBUCF1WGI_I

레플리케이션의 의미와 개념을 먼저 알려주고, 문제점과 장점을 예시를 통해 알려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과 문제점을 이해하고, 가장 중요한 솔루션을 몇 가지 간단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라지 스케일 디자인할 때 중요한 점이라 꼭 숙지하고, 시스템 디자인할 때 또는 면접 볼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2️⃣ Quorum
https://youtu.be/uNxl3BFcKSA

Quorum 아키텍쳐는 분산 시스템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입니다. 이 영상에서 분산 시스템에서 중요한 토픽인  "consistency" (특히 read-after-write consistency) 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설명해 줍니다. 

3️⃣ Consensus
https://youtu.be/rN6ma561tak

4️⃣ Linearizability
https://youtu.be/noUNH3jDLC0

분산 시스템에서 의미하는 "linearizability"가 뭔지 예시를 보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분산 시스템을 linearizable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설명해 줍니다.

5️⃣ Eventual Consistency
https://youtu.be/9uCP3qHNbWw

데이터 베이스 관련 이야기할 때 자주 논의되는 Cap Theorum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레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언급되는 "eventual consistency" 개념을 예시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이 개념은 꼭 먼저 알려드린 "linearizability"를 이해하고 시청하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6️⃣  Fault tolerance
https://youtu.be/43TDfUNsM3E

"Fault tolerance"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산 시스템 디자인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습니다. "high availability" 분산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영상에서 언급하는 "crash recovery"에 대해 잘 이해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가적으로 입문 단계에서 봐야할 영상
1️⃣ The Byzantine generals problem
https://youtu.be/LoGx_ldRBU0

2️⃣ Broadcasting Algorithm
https://youtu.be/77qpCahU3fo 

그 외 분산 시스템에서 자주 언급되는 다른 토픽 모두 커버하면 좋지만, 입문 단계라면 위 개념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학습 효과 극대화 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distributed system 엔지니어가 되어 실무를 통해 배운 개념들을 보고 익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1️⃣ 영상에 남겨진 코멘트를 읽어보면서 보면서 개념 다지기 (특히 토론 코멘트)

개인적인 학습 방법일 수도 있지만, 토론을 통해 익힌 개념은 절대 잊히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멘트를 읽으면 댓글 스레드에서 토론하는 시청자들이 종종 보이는데, 영상 시청 후 이와 같은 코멘트를 함께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영상 시청 후 지난번 추천한 책을 읽으면서 좀 더 깊게 파고들기

영상 플레이리스트를 보면 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지난번 소개한 책에서 커버하는 주제와 거의 90% 겹칩니다. 책과 영상을 모두 봤지만,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 영상보다 좀 더 깊이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고, 실제 책을 출판하기 위해 작가가 읽었던 리서치 페이퍼의 레퍼런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다가 좀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레퍼런스를 읽고 더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분산 시스템 디자인 면접 영상을 보면서 분산 시스템 개념 대입해보기

가장 중요한 건 개념을 실무에 대입해보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실무가 책에서 언급된 개념과 일치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무를 통해 먼저 배우고 위 영상을 보니, 확실히 개념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개념이라면, 유튜브에 있는 분산 시스템 디자인 모의 면접 영상을 보면서 개념 대입을 직접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분산 시스템 모의 면접을 통해 개념 모의로 사용해보기

마지막은 직접 해보는 것이 아닐까요? 업무 보면서 개념을 모의로 사용해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특히 시스템 디자인 면접 준비할 때), 모의 면접을 통해 직접 사용해보는 것도 큰 도움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개발자가 꼭 봐야 할 책 -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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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에 도움되는 개발 도서 효율적으로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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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공부법 - 뭘 공부해야 되지?]
https://careerly.co.kr/comments/67013

www.youtube.com

[분산 시스템 공부법] 유튜브 채널 추천, 학습 효과 극대화 하기

태관님께서 블로그에 후기를 너무 잘 작성해주셔서 공유드립니다. 질문하셔서 언뜻 기억나는데요^^
종종 뵈요~^^

https://taetaetae.github.io/posts/kafka-service-utilization-study-case-review/

Kakao General Developer

황민호

클라우드, 검색, 광고 플랫폼, 오픈소스 Advocate를 거쳐, 현재는 사내 인프라 구축 및 AI 교육 자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너럴 개발자란 풀스택 이상으로 서비스 기획부터 설계, 기술스택 선정, 개발, QA, 운영, 모니터링 전반에 걸쳐 관여하는 개발자입니다

퍼블리의 그로스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현재는 멤버십 사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해피한 세상을 향해 살아가고 있으며, 책과 교육,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많이 하고 있습니다..

커리어리 Lead Product Manager

김광종

퍼블리 그로스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프로덕트매니저와 사업총괄을 거쳐, 커리어리팀을 리드하였습니다.
합리적이고 해피한 세상을 향해 살아가고 있으며, 책/교육/경제에 관심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지만, 지금은 일에 매여 있습니다..

제3회 데보션 테크 데이 후기 블로그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제품 인증/BMT)

수석연구원

SW기획팀 / 프로세스 개선(CMMI, TMMi)

선임연구원

MC연구소(6시그마, 기술전략, QE)

주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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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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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학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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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션

개발자 커뮤니티이자 외부 개발자들과 소통 채널인 DEVOCEA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품과 프로세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하다가 결국은 모든 일과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은 "사람"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개발자 #애자일개발

SK텔레콤 DevRel

필자는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밋업이나 콘퍼런스 가는 것을 좋아한다. 발표하는 내용을 전부다 이해해서 듣고 온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간혹 들었던 내용을 팀 내에 적용해 본다거나 몰랐던 내용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질문을 꼭 하는 편인데 질문을 하려고 하면 좀 더 집중해서 듣게 되거나 질문한 세션의 내용은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되니 개발자 행사에 참석하면 꼭 질문을 하자는 게 필자 자신과의 약속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KAFKA 서비스 활용 스터디 사례 밋업 후기

카프카 오프라인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밋업이 제한되어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오프라인 밋업에 다녀오니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개발력(?)을 얻고 온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밋업에 가면 질문을 꼭 하자는 저와의 약속도 지켰고요 ㅎ

이제 날도 풀리고 코로나도 잠잠해 지니 이런 오프라인 밋업에 참석하셔서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내용들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taetaetae.github.io

NAVER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권태관

배움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며 성장에 목마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게으른 개발자가 되기위해 자동화 하는것을 좋아하고 팀 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성장 #끊임없이배우기 #백엔드 #소프트웨어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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