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62] "🌏기후변화에 대한 애플의 약속" 애플이 2030년까지 제품 생산에서부터 공급망, 그리고 제품 생애주기 전 영역을 아울러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① 애플은 기업 운영 영역에서는 이미 탄소 중립화를 달성했음을 밝히며, 앞으로 모든 기기의 생산 과정에서 기후 변화에 미치는 순 영향을 2030년까지 영(0)으로 줄일 것을 선언했습니다. ② 탄소 중립화에 대한 새로운 계획 발표와 함께 그들은 'A climate change promise from Appl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③ 애플은 이 계획을 'Edan'이라는 이름의 갓난 아기에게 전하는 약속으로 치환해 표현했습니다. 이 아이가 열 살 생일을 맞이할 때까지 탄소 중립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것이죠. ④ 팀 쿡은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노력에 함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환경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혁신들은 지구에 이로울 뿐 아니라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 세계에서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⑤'s comment 🤔: 탄소 중립화를 이루겠다는 약속을 대단한 선언이 아닌, 갓난아기와의 약속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매우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애플의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지하면서도, 애플의 공급망에 속한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에게는 꽤나 큰 숙제로 다가오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