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평
2년 동안 끌던 컬리의 상장은 준비가 되지 마자 시장이 붕괴하면서 상장 포기로 끝을 맺었습니다. 4조 넘는 밸류를 목표로 하던 컬리의 장외 가격은 8천억원이 되었습니다.
상장에 실패하면서 컬리는 기존 투자 계획과 영업적자를 메꾸기 위한 수천억원의 자금을 다른 곳에서 조달해야 하지만 투자를 원하는 곳을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도 주주구성이 너무 복잡한 상황인데, 당분간 다시 IPO가 어려운 컬리에 신규 투자를 대규모로 할 곳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