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Peaks and Valleys
- 결론: "단점을 메우지 말고, 강점을 확실히 하세요."
- 사람들이 슬랙을 계속 찾는 이유? 부족한 점이 있지만, 몇가지 탁월한 기능이 있음
- Q. 이슈없이 평탄하게 제품을 만들고 있나? A. 뚜렷한 장단점이 없는 제품은 사람들이 쓰지 않을 것이다.
- "3가지 핵심 기능을 고르고 완벽하게 만든 다음, 나머지는 잊어버려라." (Paul Buchheit, Gmail 만든이)
- 제품이 성공하려면, 확실한 강점이 있어야 한다.
- 조직 구성원들이 작은 장점을 자유롭게 만들고, 제품에 도입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 필요
- ex. 슬랙의 @channel 기능 도입 시,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서 도입된 '수탉 캐릭터'
└ 지금은 슬랙의 마스코트로, 적은 비용으로 구현. 충분히 귀엽고 감성적이고 의도한 바를 정확히 수행
💭 Comment: 확실하게 지금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들의 초기를 생각해보면 기억에 날만한 굉장한 장점들이 있음. 아이폰의 미친 UX, 드롭박스의 마법같은 동기화, 네이버의 지식인, 갤럭시의 삼성페이 등등. 아이폰은 생각해보면 지금도 불편한 제약이 참 많은데, 이러한 불편함을 씹어먹는 제품 그 자체와 감성은 확실한 강점.
📌 2. One Metric Is Not Enough
- 결론: "한가지 만능 지표는 없음. 큰 결정을 할 때는 반드시 종합적 관점에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이용해야 함"
- 많은 회사가 한가지 지표에만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
- 단, 이러한 전략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음. 중요한 변수를 놓칠 수 있음.
- ex. 슬랙 사례: DAU가 폭발적을 늘어나고 있었고, 제품 피드백도 매우 좋았음. SNS에 찬사 투성이.
└ 슬랙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작은 규모의 팀뿐 아니라, 전통적인 대기업도 유저로 끌어들어야 함. (기존유저+신시장개척)
└ 직접 만나 인터뷰 해보니, 숫자보다 더 중요한 정보가 너무나 많았음.
└ 좋은 찬사와 수치 뒤에숨겨진, 여러가지 불만과 부정적 의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 (데이터로 확인할 수 없는 정보 투성이*)
└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슬랙 팀은 사용자 층을 넓힐 수 있는 장기 플랜을 수립
- 전략적 결정에 필요한 많은 질문에 답하려면, 큰 그림을 보아야 함.
└ 모든 데이터를 보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중요하게 볼 건지를 정해야 함(다운사이즈+우선순위)
└ 1) 우선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정해야하고(Goal), 2)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함(Plan B)
💭 Comment: 그럼에도 불구하고 OMTM을 적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 전시와 같은 Live 서비스 상황에서 한가지 주요 지표를 보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트래킹하는 것은 매우 중요. 다만 언급한 바와 같이, 장기적인 성장과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한가지 지표를 맹신하면 안되고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