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요약
-비슷한 시기에 대형 플랫폼사에 인수되며 확보된 자금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세를 확장한 여성 패션플랫폼 29CM가 거래액과 성장률, 이용자수(MAU) 면에서 모두 W컨셉을 제침
-인수가 확정된 2021년 당시만해도 W컨셉 거래규모는 3271억원, 29CM는 2755억원
-하지만 작년 한 해 29CM는 총 거래액을 비롯해 성장률, MAU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성장률은 29CM가 77%를 보인 반면, W컨셉은 40%를 나타냄
-합병 후 29CM은 독립을 선택했고, W컨셉은 통합을 선택.
-29CM는 무신사와의 합병 이후에도 독자적인 브랜딩 강화에 집중 투자하며 브랜딩 강화와 신진 여성 패션 영입 확대를 통해 작년 여성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대비 70% 가까이 늘음
-w컨셉의 경우 지난해 그룹 연합 기획전에 꾸준히 참여해왔고, 지난 10일에는 SSG닷컴 내 전문관을 개설해 입점 브랜드 200여 곳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 또한 SSG닷컴의 럭셔리 브랜드도 W컨셉에 상호 입점시키며 플랫폼 각각의 개성을 살리기보다는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