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와 도쿄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방문한 적 있다.
시내 한복판에 각 나라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들어섰는데 아침부터 관광객을 포함
여러 인파로 북적였다. 베이커리 메뉴도 다양하고 그곳에만 있는 스그니처 음료 메뉴도
많았다. 리미티드 기프트 굿즈도 많아서 빵과 음료 이외의 단가를 올릴 수 있는 구성들이
충분해보였다.
얼마전 우리나라 최대 매장이 양평에 들어섰다고 한다.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시대에 교외로의 이동들이 많을텐데 아침부터 방문객이 줄을 선다고 한다.
자전거, 여행, 드라이브 수요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매출을 이끌어줄지 궁금하다. 분명한건 아무리 언택트 시대여도 자연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재택근무 증가로 최근 주중의 카페 수요들이 늘었다고 하는데, 평일에 한번 방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