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악이라고 생각하며 절대 돕지도 않고 '사업'이라 인정하지 않는 사업아이템이자 사업모델은 (솔직히 사업아이템, 사업모델이라는 말조차 붙이기 싫지만 적절한 표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쓴다) 소위 컨설팅과 네트워킹이라는 그럴 듯한 말을 써서 개인이나 회사가 중간에 끼어 훈수 두면서 주선하고 돈을 받는 것이거나 사업을 위한 핵심 역량은 자체내에 하나도 없고 모두 외부 힘으로 하는 것이다. 보통 이들은 똑같은 말을 한다. 우리 사업의 목적은 남들 잘되게 돕는 것이라고 하거나 우리를 통해 함께 잘되게 만든다고 한다. 뭐 말은 그럴 듯하다. 그리고 자신들의 활동을 '전문성'이라고 포장하는데 글쎄... 대부분은 그냥 사기다. 의도가 좋던 나쁘던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잘되면 자기가 잘해서고 안되면 남이 못해서라고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이나 회사 꼬셔서 남 사업 훈수질하는데, 자기가 잘하면 자기가 사업하면 되지 자기가 못한다는 걸 스스로 증명할 뿐이다. 그런 활동을 전문성이 아니다. 그냥 오지랍 사기치는거다. 똑같거나 유사해도 사업으로 인정하는 것은 중간에서 관리하고 책임까지 질 경우 뿐이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중간수수료 개념이 아니라 관리하고 책임지는 자체로 돈을 받는다. 그건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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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8일 오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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