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팬덤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 네이버> 1. 네이버는 SMEJ 플러스(Plus), 미스틱스토리 및 콘텐츠펀드 등 SM엔터테인먼트 계열회사들에 총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 네이버 브이라이브가 내놓은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십 플랫폼, ‘팬십(Fanship)’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3.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팬십은 스타가 팬을 위한 멤버십을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는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일종의 ‘빅데이터 기반 팬클럽 서비스’로, 네이버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해 팬십에서 회원관리 시스템부터 라이브 송출 인프라, 글로벌 결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4.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은 이유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다. 양사가 본격적인 협력을 선언한 건 지난 4월로,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게 주된 목적이었다.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팬십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함께 나서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5. 협력의 일환으로 같은달 중순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선보였다. 생중계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실시간 댓글·디지털 응원봉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활용해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네이버가 SM엔터 그룹에 1000억을 투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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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SM엔터 그룹에 1000억을 투자한 이유

2020년 8월 3일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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