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기술적 진보는 낯설고 엉뚱한 것에 관대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조엘 모키르
경제사학자인 조엘 모키르는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가장 창의적으로 혁신을 이루어냈던 시기의 여러 사회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 연구했습니다. 발명은 각 개인의 레벨에서 이루어지지만 개인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실행시키는 것은 그 개인이 속한 사회의 제도와 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발명과 혁신을 이끌어낸 환경에는 어떤 요소들이 있었을까요?
1. 사회적 기반 The social infrastructure: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기꺼이 현재의 물리적 환경을 바꾸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그 예로 1500년에서 산업혁명 사이의 유럽에서는 좋은 영양과 너무 보수적이지 않고 적당한 종교적 신념, 그리고 교육의 접근성이 뒷받침되었고 그 결과 많은 발명가들이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2. 사회적 보상 The social incentives: 금전적인 보상 이외에도 상, 인정, 권력 이러한 비금전적인 보상도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보상이 발명가로 하여금 혁신을 이루어내기위한 오랜 기다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합니다. 특허제도나 교통의 발달 (더 넓은 이익창출 =금전적 보상) 도 좋은 사회적 보상의 예로 꼽았습니다.
3. 사회적 태도 The social attitude: 마지막으로 혁신적인 사회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낯설음에 관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외부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한데 이슬람 문화의 아바스왕조를 예를 들며 그 시대에 적극적으로 외국문화와 기술을 받아들이며 짧게나마 찬란한 혁신의 꽃피웠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현재를 사는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가장 창의적일 때를 생각하며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지, 그렇지 못할때는 어떤 방해요소가 있는지 파악해서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떤 보상이 우리를 창의적으로 만드는지 알아차리고, 마지막으로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서 다양성을 늘리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엉뚱하고 낯선 아이디어와 그러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포용하고 있는지 늘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