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대신, 반가움입니다.
최근 있었던 SXSW 행사에서 디즈니가 새로운 형태의 AI를 선보였어요. 기존의 AI가 '생산성'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디즈니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디즈니는 이를 '인터렉티브 토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어요.
주인공은 AI 팅커벨이었습니다. 실제 대화 모습을 보면 마치 배우가 미리 연기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해당 영상을 보면 팅커벨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팅커벨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만화와 영화 속에서만 보던 팅커벨과 직접 대화까지 가능하다니 직접 만나보고 싶어요.
✅ 개인적인 생각
생성형 AI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데이터 수집, 학습 그리고 생성 단계죠. 이 세 단계는 지속 반복됩니다. 이러한 생성형AI 원리를 보면, 개인화된 AI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팅커벨과 친구의 팅커벨이 다른 거죠. 내 아이언맨은 창업을 돕지만 친구의 아이언맨은 모험심이 가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AI와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에 대해 관심 있게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제 여기에 IP 엔터테인먼트도 떼어 놓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술과 산업의 발전 속도가 따라가기 벅차지만, 새로운 인사이트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 아직까지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