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구현이 될까요?"라는 질문만 반복한다면
🙅♂️기획자가 자주 하는 실수
기획을 개발자에게 논의할 때, '이렇게 구현해 주세요' 또는 '이거 될까요?'라는 일방향적인 질문을 하진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수가 '이거 개발 쪽에서 가능한지 확인해 봐'라는 미션을 던졌을 때, 가능 여부에 대한 대답을 듣는 것에 매몰돼 머리에 입력한 질문("이거 이렇게 구현되나요?") 그대로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기능 가능 여부만 물어보면, 기획자가 원하는 기능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른 채 개발자는 당연히 'YES or NO'로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좀 더 친절한 개발자는 개발 리소스가 많이 드니 어느 정도 우선순위인지, 정말 필요한 기능인지 파악하기 위해 이렇게 다시 질문하게 됩니다.
😮 이건 왜 이렇게 넣어요?
😮 이게 꼭 필요한 건가요?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이렇게 합시다
기획자가 기획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면, 개발자는 단순히 'YES or NO'로 끝맺지 않고 '이런 이유 때문에 어렵다'라는 자세한 개발 환경을 알려주거나 '이것보다 이런 방법이 좀 더 효율적으로 구현 가능하다'라는 보충 의견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자는 자신이 생각했던 범위 이상으로 고민해볼 수 있어요.
그래서 기획자는 개발자에게 구현 여부를 물어보거나 개발을 요청할 때, 다음처럼 기획의 취지를 꼭 전달해야 합니다.
📍 왜 이런 기능이 들어가게 되었는지
📍 어떤 시장성을 기대하고 있는지
📍 사용자들에게 어떤 불편한 의견들을 듣고 있는지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와 해결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함께, 어떻게 설계서를 작성해야 올바른 소통이 이뤄지는지를 예시를 통해 알아볼게요.
👉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