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장 중독성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 비리비리(Bilibili) ㄷㄷ> 1. 중국 Z세대들이 제일 많이 쓰는 서비스는 '비리비리(Bilibili)'라고 하는데요. 중국판 틱톡인 '더후인'보다 Z세대들은 비리비리를 더 많이 쓴다고 합니다. 2. 비리비리의 가장 큰 특징은 '커뮤니티'에 있는데요. 비리비리는 엄격한 등급제로 운영되는데, 영상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댓글은 아무나 달 수 없다고 합니다. 3. '정식 회원'이 되어야만 댓글을 알 수 있는데요. 정식 회원이 되려면 '시험'을 봐야 합니다. 농담이나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시험을 봐야 하고, 100문제를 풀어서 60점 이상 받아야 정식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ㄷㄷㄷ 4. 비리비리에는 '유료회원'이 별도로 있는데요. 유료회원조차 시험을 보지 않으면 댓글을 달 수 없다고 하네요. ㄷㄷㄷ 5. 그래서 비리비리에는 악플이나 비방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댓글에 대한 진입 장벽을 높인 것이 비리비리가 깨끗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6. 비리비리의 창업자인 '쉬이(徐逸)'는 쓸데없는 참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망치는 것을 막고 싶어서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네요. 7. 또한, 비리비리에는 댓글뿐 아니라, '단무(영상에 자막을 입히는 기능)'라는 것도 있는데요. 댓글과 마찬가지로, 정식 회원만 쓸 수 있는 단무를 통해서 이용자들은 영상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영상 위에 추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즉, 단무를 통해서 회원들끼리는 소속감과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는 건데요. 단무를 통해서 유행어가 만들어지고 하고, 일종의 밈 같은 것들도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9. 또한, 단무를 통해 이용자와 창작자 사이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이것은 비리비리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10. 영상은 여러 플랫폼에 올릴 수 있지만, 영상에 회원이 직접 입히는 자막(단무)는 오직 비리비리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어떤 플랫폼보다 비리비리에서는 창작자와 이용자 사이의 재미난 소통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11. 그리고 놀랍게도 영상 플랫폼임에도 비리비리는 광고 모델이 아니라, 커뮤니티 운영과 유료 영상을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ㄷㄷㄷ

[저자가 답을 해줬다] 정신 차리면 3시간 지나 있는 커뮤니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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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6일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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