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부분은 창업자들은 본인의 사업이 J커브를 그리는 상상을 하면서 오늘 하루도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2. (그런데) 저는 대부분 사업이 J커브를 그리기보다는 로그함수 그래프를 그리는 것 같습니다.
3. (PMF를 찾는 순간) 모든 수치가 빠르게 좋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건 외부에서 보는 관점입니다. 실제로 팀 내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고객을 어제보다 오늘 더 만족시키고, 어떻게 하면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데려올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4 '어제보다 1명 더' , '어제보다 1명 더' 이런 마인드셋으로 하루하루 지나고 보니 (나도 모르게) J커브를 그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하루빨리 J커브를 그릴 거야' 이런 마인드 보다는 '어제보다 1명 더' 이런 마인드셋으로 해야지 버틸 수 있고,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6. (래디쉬 이승윤 창업자는 처음에는 500일 정도 걸릴 거로 생각했지만) 결국 2400일 만에 서비스를 성공시키고 회사를 카카오에 5,000억 밸류에 매각했습니다.
7. (스타트업을 다닌다는 것은) 빠른 성장을 경험하기보다는 하루하루 고객을 늘려가면서 인내심을 키우는 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