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모르는 프로덕트 관리 이야기
[ 🧠 회의에 버려지는 ‘44만 시간’ 살리는 법]
(👀간단 요약)
📌 ’44만 시간.’ 매년 상장 기업이 회의하느라 낭비하는 시간
✓ 2017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해봤더니, 회의에 무의미하게 소모하는 시간이 평균 44만 시간
✓ 쓸모를 잃은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자 수많은 기업이 노력해왔습니다만 크게 달라진 건 없음
✓ 그래도 회의는 여전히 조직에 없어선 안 될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
✓ 요즘 직장에 최적화된 ‘회의다운 회의’ 만들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
📌 관성적인 ‘회의’에 회의감을 느끼자
✓ 회의가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수단’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생각
✓ 회의의 성격상 ‘논의’보단 돌아가며 발표하고 보고하는 상황이 연출
✓ 이런 공유형 회의는 잘 정리된 메모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경우가 별로 없음
✓ 아마존은 PPT를 폐지하고 완전한 문장으로 구성된 텍스트 형식의 자료를 작성
✓ 이런 회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글쓰기 역량을 채용 단계에서 검증
✓ 정기 회의를 줄이거나 없애기 어렵다면 적어도 정보 공유 방식에 변화 주기 - 침묵의 정독으로 회의를 시작하는 것
📌 회의를 ‘회의’라고 부르지 말자
✓ ‘회의’는 이미 많은 직원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단어
✓ 구글의 ‘포스트모템’,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혼다의 ‘와이가야’ 등 독특한 회의 이름이 존재하는 이유
✓ 구글의 포스트모템은 잘된 것, 잘못한 것, 운이 좋았던 것, 다음에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지 논의하는 시간
✓ 아이디어 도출’, ‘갈등 조율’, ‘의사 결정’ 등 회의 목적에 따라 명칭을 달리 해보는 건 어떨까
✓ 평상시와는 다른 방법으로 진행되는 회의, 다른 태도로 참여하는 회의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 소수가 아닌 다수가 만들어야 한다
✓ 조직에서 가장 크게 착각하는 건 회의 진행자 혹은 특정 소수가 회의를 잘 이끌면 회의 문화가 개선될 수 있다고 믿는 것
✓ 회의다운 회의를 위해 확실한 건 한 가지. “모두가 책임을 지고 회의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는 것.”
✓ 회의 문화는 조직 문화의 축소판으로 모두의 노력 없이는 바뀔 수 없음
✓ 직급이나 직책에 상관 없이 돌아가면서 진행을 맡아보는 것도 각자의 역할을 익히는 데 도움
📌 시간 대신 ‘20% 룰’ 도입하자
✓ 사람들이 회의를 답답해 하는 이유는 너무 많은 시간을 쓸 데 없이 사용해서지, 시간 자체를 많이 쓰기 때문이 아님
✓ 알림은 종료 시점에 뒤늦게 울리는 대신 어느 정도 대화를 마무리할 즈음이 적당
✓ 즉, 20% 정도 논의 사항이 남았을 때 알람을 설정하는 것
✓ 대화를 마무리하고 누가 무엇을 어떻게 실행에 옮길지 계획을 구체화해야 할 시점을 상기
✓ 20% 룰은 회의의 핵심이 시간이 아니라 결론과 실행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는 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