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ython 을 처음 접한건 한 동료분이 퇴사를 하시고 그분이 하시던 업무 일부를 맡게되면서 였는데요,
그전까지 Java 로만 개발하던 저로써는 Python 이 변수의 타입을 정하지 않아도 되고 쉬운 문법으로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배울수 있다는것에 꽤나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특히 프롬프트 모드를 통해 작성한 코드를 바로바로 실행해볼 수 있는건 혁신적이었습니다.
프롬프트 모드로 '이런것도 되나?', '오 이런것도 되네?' 하면서 이것저것 실험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런 Python 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커뮤니티 활성화나 발전과정을 재밌게 만화로 만든 컨텐츠가 있어 공유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귀도 반 로섬이 은퇴를 번복하고 빠른 Python 개발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재개한다는 반전 해피엔딩(?)이 너무 좋네요.
지금보다 더 많이 발전할 Python 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