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반드시 재현이 가능해야만 한다. 같은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같은 실험을 하면, 같은 결과를 얻는다. 그래야 그 이론은 일반성과 보편성을 가질 수 있으니까.
하지만 사업은 안타깝게도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이미 결과를 아는 과거형의 시도들은 새로운 시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장, 방법, 사람 그 무엇도 참고 이상의 의미가 없다. 혹은 나도 할 수 있어의 용기를 주기는 하지만. 심지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 사람조차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해하거나 설명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결국 사업은 예술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존재가 되는 것이 유일한 성공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