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스승들이 내 곁에 있다고?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오늘의 무기 '카피캣'
: 아기 고양이는 어미 고양이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 뒤 사냥기술을 그대로 흉내 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노하우와 역량을 흡수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점점 더 강해지는 거예요. 본인이 하나하나 다 잘하려고 하면 그만큼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이 소요되죠.
시행착오와 소요 시간을 최소화하려면?
그걸 잘하는 사람의 역량을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문구에 약하다면 카피 잘 쓰는 사람을, 비주얼 센스가 약하다면 디자이너를, 아이디어가 약하면 아이디어 머신과 같은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고, 가까이해서 그 사람을 관찰하고 그 사람만의 노하우를 빠르게 배우는 거죠.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이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기술을 3단계로 나눠 좀 더 구체적으로 담아봅니다.
'카피캣'의 기술로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훔치는 비결
1️⃣ 메타인지 : 나의 일의 모습 파악하기
나의 일의 모습을 그대로 마주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이 공존한다. 나의 잘하는 점, 부족한 점을 그대로 직시하고 받아들인다.
2️⃣ 타인인지 : 타인의 일의 모습 파악하기
함께 일하는 그들 역시도 잘하는 것, 부족한 것이 있다. 이때 그 타인만의 잘하는 점을 발견한다. 모두가 잘하고, 그도 잘하는 것 말고, 그만이 가진 잘하는 것을.
3️⃣ 카피캣 : 타인의 일의 모습을 나의 일의 모습에 담기
발견한 잘하는 것이 나의 부족한 점과 맞닿아 있다면 면밀히 관찰하고 베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성과 직급은 제쳐두고 그 속성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때로는 그 대상이 시니어일 수도, 함께하는 동료일 수도 있다.
성장을 위해 가져야 할 단 한 가지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카피캣'을 꼽고 싶습니다. 이걸 갖출 수 있다면 10명의 타인에게서 10명의 노하우를 담아 일의 힘을 키우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 카피캣을 활용해서 부족한 3가지를 보완하여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카피캣의 무기를 기억하고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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