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만사다" 아마 사회일을 하면서 정말 많이 듣는 말 중 하나 일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중요하고 모든 일을 진행하고 마무리 하는데 있어서 구성원 자체가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지난 10년동안 스타트업과 대기업에 인재들을 채용하고 팀을 꾸려오며 얻은 인사이트를 다룬 글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 인터뷰 과정
- 스타트업은 비행중인 비행기를 조립하는 팀을 구성하는 것.
- 지원자가 많지도 않기 때문에 긴 프로세스를 가지면 불리함.
- 대기업은 4~5시간. 스타트업은 1시간 30분 정도쯤
- 대기업은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차례 인터뷰 가능
## 스타트업 인터뷰 (1시간 30분)
- 1시간 : 알고리즘 등 기술적 능력 질문
- 30분 : 스타트업에 적합한지 확인
- 이전에 어떻게 협업했는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의견 불일치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자기 주도적인 사람인지.
## 대기업 인터뷰
- 대부분 45분 ~ 1시간 모둘로 구성되어
- 직무 관련 기술 인터뷰 3~4 모듈
- 소프트 스킬 관련 1~2 모듈
- 마지막은 모든 면접관이 참여하는 디브리핑 세션. 다양한 관점을 파악하고 편견을 줄임
# 어떤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가
- 똑똑하고 / 일을 잘 처리하며 / 팀 혹은 회사에 문화적으로 도움이 되는가
## 지원자는 똑똑한가?
- 현실 문제를 풀어낼 만큼 기술이 있는지를 인터뷰
- 옛날에 유행하던 수수께끼 문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 일을 잘 완수해 내는가?
- 과거의 프로젝트들에 대해 질문하여 어떠한 문제를 풀었는지, 또 어떻게 접근했었는지, 해결의 원동력이 무엇이였는지를 인터뷰
- 과거 '팀' 이 해낸 것이 아닌 지원자가 어떤 것을 해내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
## 우리 문화에 도움이 될 것인가? (Is it a culture add?)
- 적합성이 아닌 추가(add). 편견을 주의하고 다양성을 추구해야한다.
- 지원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회사가 원하는 가치가 같은지 확인해야 한다.
- "no-asshole rule" 나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나쁜 사람 한명이 팀 전체를 좌절시키거나 그만두게 할 수 있다.
# 인터뷰 준비
## 인터뷰 전
- 인터뷰 질문지를 대략적으로 초안 작성, 충분히 이력서 숙지하기
## 인터뷰 중
- 지원자가 무례하다고 느끼지 않는 선 안에서 최대한 메모하고 문서화하고, 다른 작업을 하고 있지 않다고 알려주기
## 인터뷰 후
- 끝난 후 30분 동안 시간을 내어 위 메모를 정리하고 어떻게 진행 할 지 바로 생각
https://entrepreneurshandbook.co/what-ive-learned-after-holding-one-thousand-interviews-234c79b77a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