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을 할거면 대안을 제안하라는게 굉장히 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틀렸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명확한 솔루션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솔루션이란건 다양한 의견과 고민 끝에 나오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제 자체가 있다는 걸 인지하는 것이다. 문제를 제시하지 못하게 한다면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문제를 인식해도 입도 뻥끗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생각해보면 굉장히 폭력적인 주장인 것이다.

학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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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7일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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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프론트엔드 개발이 쉬워보인다면 CSS나 WebGL 차력쇼나 대량의 실시간 업데이트 같은 것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근데 사실 (웹)백엔드도 대부분의 일은 CRUD라 요즘은 뇌 없이도 할 수 있다. (광역 어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