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은 나음 보다 다름⟫

의식주를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집약적으로, 총체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는 호텔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잡화를 만드는 무인양품이나 신발을 만드는 캠퍼가 호텔을 만들고 운영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호텔에 머무는 시간 동안 접객, 식음료를 포함한 공간경험으로 원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겠죠. 마치 삼투압과 같은 원리로 자연스럽게 '다름'을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 호텔에서 제공하는 경험의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는 홍대 앞 라이즈호텔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88년생 메리어트계열 중 최연소 총지배인 타이틀을 가진 박보람 님이 말하는 '홍대스러움'은 무엇일까요? 여기서도 핵심은 '나음 보다 다름'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개성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사람들이나 공간을 '라이즈'로 명명할 수 있다" 2️⃣ "별것 아니게 보이지만, 개성을 드러낸다는 것 자체가 보수적인 호텔 산업에서는 별것" 3️⃣ "기존의 객실 가격에 비해 2배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니 미쳤다는 말까지 들었다" 4️⃣ "하지만 부티크나 비즈니스 호텔 수준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모두 준비돼 있으니 상응하는 값을 매길 마지막 기회였다" 5️⃣ "홍대 DNA가 곧 라이즈호텔의 DNA다. 크리에이터나 아티스트, 뮤지션들에게 큐레이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공간이다" https://v.daum.net/v/20230601172108472

"호텔 분위기요? 딱 홍대앞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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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일 오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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