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아가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

책 [The one thing] 596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그리고 돈과 명예라는 성공을 쫓는 사람들에게 세상이 온갖 노하우를 쏟아내는 것에 대하여 일부 거짓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거짓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1.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많은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고, 그 많은 일을 모두 잘 해내려면 멀티태스킹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내가 꼭 해야만 하는 단 한 가지 일만 찾으라고 이야기합니다.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몇 가지도 아니고, 딱 한 개만 하라니 혼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가정과 회사, 그리고 부캐까지 만들며 모두 잘 하려고 허둥지둥 바쁘기만 하고 성과는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가정과 회사를 포기하고 무조건 하나만 해라는 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내게 제일 중요한 일을 떠올리고, 그 외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나를 분주하게 만들어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지우는 행위는 자기만족일 뿐 대단한 성과를 얻기 힘듭니다. 의지를 가지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배워온 근면, 절약, 성실이라는 가치에 부합합니다. 그런데 왜 그래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절제하는 것만이 옳은 것인지, 지금 시간을 더 사용해서 집중하여 끝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해 중단해야 하는 것인지 계획과 일정관리라는 도구가 어쩌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미션을 완수하는 보람을 느끼고 점점 크기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과 처음부터 크게 생각하고 도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 이야기를 더 신뢰하시나요? 리스크 관리라는 측면에서 작게 시작하는 편이 좋겠으나, 작은 시도는 작은 경험과 배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큰 도전을 통해 많이 배움을 얻는 것입니다. 한 편으로 기울어진 생각을 갖기에는 우리가 살면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마다 취해야 하는 태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옳다고 외치는 큰 목소리에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정의하는 성공은 무엇인지, 오늘을 살면서 내가 꼭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그것을 달성하려면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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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8일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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