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은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앞다퉈 뷰티관을 열어 화장품 판매에 나선 것은 물론 가구, 조명, 펫 등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이들이 갈수록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는 이유는 가입자 수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거래액 등을 늘려 덩치를 키우기 위해서다. 회사 규모를 키워야 투자를 유치하고 IPO든 매각이든 다음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