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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와 개발자가 제대로 협업하게 만드는 열쇠는 사업가가 ‘해결책이 아닌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사업가는 내게 어떤 코드를 작성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자신이 어떤 종류의 앱을 원하는지도 몰랐다. 장황한 설명서를 쓰지도 않았다. 그는 소프트웨어 까막눈이었고, 이게 결국 신의 한 수였다. 그가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는 바람에 내가 더욱 몰두하게 됐기 때문이다.
- <개발자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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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만들어 내는지와 관련된 문제의 핵심은 ‘누구에게 물어보는가?’, 그들에게 ‘무엇을 물어보는가’이다. 단순히 소프트웨어 앱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기술을 물어보는 것은 결코 핵심이 아니다. 고객의 니즈를 듣고 대답하기 위해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 지가 핵심이다.
“기술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에 대한 목소리는 매일 듣지만, 진짜 풀어내야 할 고객의 문제를 공유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결코 몰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