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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의사소통의 횟수는 세 명의 경우 두 명일 때보다 세 배가 되며, 네 명이라면 여섯 배가 된다. 만약 세 명, 네 명, 그 이상의 사람이 모여서 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 일은 더욱 심각해진다.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더해지는 부담은 작업을 나눠서 얻는 이점을 완전히 상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 것은 본래 조직적인 활동, 즉 복잡한 상호연관성을 가진 활동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품이 많이 들 수밖에 없으며, 작업 분할로 확보된 개별 업무 시간을 금방 잠식해 버린다. 따라서 사람을 더 투입하는 것은 일정을 단축 시키기는커녕 더 늘어지게 만든다.”
- <맨먼스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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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리뷰에 담당 개발자뿐만 아닌 많은 개발자가 함께 참여해서 의견(가치 있는 의견 + 나머지 의견)을 내는 것이 높은 확률로 담당 개발자에게 부담만 주는 경험을 꽤 자주 했다.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사소한 문제를 들춰내려 한다. 이 과정의 반복이 일정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다.
“사소한 문제를 들춰낼수록 날카롭고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꾸만 흐려진다. 고객 눈치를 봐야 하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