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오픈AI' 찾기 위한 생성 AI 투자 경쟁

“생성 AI로 세상이 바뀔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이 보이자 유럽도 무언인가 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생겼다. 유럽의 규제기관, 생성AI 기업 고객, 투자자들 모두 그런 생각을 한다” 제품도, 고객도 없고 창업된 지는 한달 정도 됐는데 기업가치 2억 4천만 유로(약 3360억 원)로 1억 500만 유로(약 1470억 원)을 투자받은 프랑스 파리 스타트업 미스트랄 AI CEO의 말이에요. 유럽의 FOMO가 여실히 드러나는데요. 생성 AI 트렌드는 빅테크, 스타트업 할 것 없이 미국 실리콘 밸리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올해 미국에서 생성 AI 스타트업에 투자한 총 액수는 약 250억 달러(약 32조 원)였습니다(유럽은 유럽에서는 40억 달러(약 5조 1000억 원)). 앤트로픽, 인플렉션 AI, 어뎁트 AI 모두 실리콘 밸리 출신입니다. 이렇게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커진 투자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요. 전체 시장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요.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63개의 생성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전체 산업에 2조 6000억 달러(약 3328조 원)에서 4조 4000억 달러(약 5632조 원)의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해요.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투자하고 지원해서 얻은 경쟁력을 본 다른 투자자, 대기업들이 ‘넥스트 오픈AI’, ‘오픈AI와 견줄만한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무진 애를 쓸 것입니다. 이러한 열풍 속에서 국가 간의 경쟁도 불붙고 있는데요. 서두에 말했듯이 그동안 디지털 전환, 기술 변화에서 대응이 늦었던 유럽 역시 이제 생성 AI 업계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끌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인재 양성 및 발굴 등)는 그 일환이고요. 그중에서도 미스트랄 AI는 왜, 어떻게 투자를 받았고, 유럽은 실질적으로 무슨 대응을 하고 있을까요? 1.제품도 없는 팀에 대규모 투자한 이유 2.(생성 AI의) 어마어마한 경제 효과 예상치도 나오는데 3.경계심 가지고 봐야 할 투자 열풍 4.다만 유럽도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 전 지구적 AI 투자 경쟁 : 라이브러리

Coffeepot

☕️ 전 지구적 AI 투자 경쟁 : 라이브러리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6월 20일 오후 12:5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