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이직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을까요

종종 함께 일했던 동료나 지인들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직'이라는 주제도 자연스럽게 언급됩니다. 특히 경력이 길지 않은 친구들은 이직 횟수에 대해서 불안함을 말합니다. 이때마다 제가 고민했던 내용을 아래처럼 말씀드리곤 합니다. ✅ 이직 횟수가 회사나 인사담당자가 후보자를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은 맞다. 이직 횟수는 N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회사에 잘 적응하고 있는 사람인지 등을 판단하는 정보를 내포한다. ✅ 하나의 기준에 너무 불안함을 가질 필요는 없다. 모든 회사가 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어떤 경력과 경험을 쌓아왔는지를 더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직에 대한 스스로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이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자신의 이직 배경을 돌아보자. 너무 짧은 기간 잦은 이직은 자신의 커리어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가 팀원을 채용했을 때는 경력과 경험을 기준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구직 활동을 했을 때도 일부만 이직 횟수를 이야기하셨던 것 같아 위와 같이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이직을 하시거나 채용하실 때, 이직 횟수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https://brunch.co.kr/@expnote/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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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0일 오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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