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게시글에서 가상화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훑었었는데요.
오늘은 한단계 더 진화한 컨테이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각종 가상화나 컨테이너 기술의 경우, 특히 플랫폼 기획자분들이 알아두면 이해에 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Container)
컨테이너란 운영시스템의 가상화 방법 중 하나를 말합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 가상화는 하이퍼바이저라는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기존의 온프레미스 방식보다는 편리한 방법이지만, 결국 이 또한 대량의 인프라를 감당하게 될 경우 부하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컨테이너는 이러한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고 한단계 더 진화된 운영시스템입니다. 어플리케이션 코드, 구성 및 종속 항목을 사용이 간편한 빌딩블록으로 손쉽게 패키징해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정말 컨테이너를 쌓듯 운영환경을 블록화한 후 개별적으로 쌓아올려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인 것이죠.
🔥컨테이너의 장점
컨테이너는 어플리케이션을 배포 환경에 상관없이 빠르고 안정적이며, 일관된 조건으로 배포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리소스에 대한 좀 더 세분화된 제어가 가능해지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실행할 경우 클라우드의 장점까지 결합되어 확장 가능한 강력한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구축,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1️⃣ 환경 일관성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이동성이 향상되어 개발, 테스트 및 프로덕션 주기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을 이전할 때 조직적, 기술적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운영 효율성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동일한 인스턴스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어 컴퓨팅 리소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개발자 생산성
컨테이너는 교차 서비스의 종속 항목 및 충돌을 제거하여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4️⃣ 버전 제어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 코드와 종속 항목의 버전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컨테이너 관련된 PaaS, IaaS 등 관련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Firebase
-Google Colab
-RedHat
-Kubernetes
-AWS
-Oracle
-Cisco
-VMware
-Heroku
IT에 종사하지 않아도 들어봤을 기업들이 다수 있죠?
우리 회사가 어떤 목적과 방식으로 서비스하는지 파악하고 구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당 게시글은 B2B IT 플랫폼 퓨처링 블로그에 기고된 게시글 중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