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일할 것인가❓ 협업도구들이 그 어느 시기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Zoom 🆚 슬랙 🆚 노션 🆚 JIRA 🆚 팀즈 🆚 Google Meet. 글로벌 솔루션 사이에서 잔디, 라인웍스, NHN 두레이 등도 공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공통점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죠. 제가 주목한 것은 새로운 일 방식에서 '소속감'을 강조하는 'LET'S ROAM' 서비스입니다. [ 뉴스 요약 ✏️ ] 각자 익숙한 장비를 활용해서 영상 회의를 통해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 익숙해진 시점입니다. 마스크를 벗고 회의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죠. 물리적으로 떨어진 시간과 공간에서 서로의 표정을 확인하며 목소리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은 굉장히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2019년 12월 초, 62.74 달러였던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은 2020년 8월 20일 290달러를 넘었으니 8개월 만에 500%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 에어비앤비는 지난 6월 전체 직원의 4분의 1 수준인 1,900명 이상을 감원했고 매출은 절반 이상 떨어진 상황이죠. 코로나 19 팬데믹이 낳은 대표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로 ❶ Zoom으로 비롯되는 원격 협업 도구의 성장, ❷ 에어비앤비와 우버 등 공유 플랫폼의 쇠퇴가 꼽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슬랙을 통해서든, 한국어 패치가 된 노션을 통해서든 떨어져서 일하면서 느끼는 갈증이 있다는 겁니다. 인간은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하는데 집에서 모니터를 통해 보이는 7명의 동료와의 컨퍼런스콜은 '재택근무의 장점'을 느낀 이후에 조금씩 '익숙함'을 거쳐 '지루함'으로 변하고 소속감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유대감', '선의의 경쟁'을 그리워하게 만들죠. 이 지점을 공략한 솔루션들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① WATER COOLER TRIVIA 구성원들이 팀 내에서 연결된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시사상식 퀴즈를 함께 푸는 도구 ② LET'S ROAM 전 세계 도시에서 팀 빌딩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팀 빌딩 게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 큐레이터의 문장 🎒 ] LET'S ROAM은 원격 회의를 하는 상황에서 팀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속감, 유대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료는 물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까지 제공하죠. 심지어 Virtual Party Work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함께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판매합니다. 재택근무는 이제 특별한 일 방식이 아닙니다. 우리는 코로나 19 앞에 마스크를 쓰고 회의를 하는 것보다 떨어진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표정을 확인하며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을 선호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가 길어질 경우 느낄 수 있는 인간의 갈증, '소속감'과 '유대감'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기존 협업 도구가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그 틈을 파고드는 소소한 솔루션들이 슬랙 확장도구이자 기업 Welness Program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❶ Fast Company, 《Sick of Zoom happy hour?》 🙄 https://bit.ly/2FQ7Mv1 ❷ 뉴시스, 《하반기 협업툴 대전 예고, 토종 vs. 외산 승기 누가 잡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024442

City Scavenger Hunts | Wander With Purpose | Let's R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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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3일 오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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