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업스토어 한때 열풍 아니다

예전에 팝업스토어는 대기업에서 가로수길 같은 비싼 땅에 오픈해두고 “우리 신제품 출시했어 두둥”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지금의 팝업스토어는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고, 콘텐츠도 다양해졌으며, 목적도 꼭 매출 상승에만 국한해 운영되지 않습니다. 경험소비와 가볍고 숏한 포맷을 선호하는 현상, 인스타그램 등 미디어와 소비 트렌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2~3년새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아 재미있는 곳을 찾아 다니고 기업은 이를 활용하는 새로운 마케팅수단으로 팝업스토어가 성행했다. 이제는 한때의 열풍이 아닌 엄연한 하나의 고정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