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젊은 층의 트렌드를 쫓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백화점의 바뀐 성장 전략을 대표하는 곳이 바로 팝업스토어인데, 더현대 서울이 이를 활용하여 MZ고객 집객 효과를 놓이는데 성공하자, 신세계 백화점은 강남점을, 그리고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을 내세워 이를 강화하며 뒤따르고 있습니다.
2️⃣ 또한 식음료(F&B) 매장도 팝업 형태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기를 얻은 맛집을 백화점에서 선보이고, 쉽게 실증을 느끼는 젊은 세대 트렌드에 맞춰 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선함을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이와 같은 전략의 기저에는 바뀐 소비 트렌드도 한 몫하고 있는데, 선호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 드는 '디깅 소비', 그리고 특정 동네나 지역에서 소비가 이뤄지는 '로코노미' 등이 대두되자, 백화점들은 다양한 분야와 여러 지역에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팝업 스토어를 열어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겁니다.
💡기묘한 관점➕
주기적으로 요새 백화점들을 방문하다 보면, 다채롭게 변하는 매장의 모습을 정말 체감할 수 있습니다. 팝업뿐 아니라 매장 구성도 자주 바뀌는 게 느껴지거든요. 이러한 경험 중심의 전략은 아마 앞으로 한동안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단지 자주 바꾼다고 고객이 열광하는 것은 아니기에, 얼마나 매력적인 콘텐츠를 신선함이 유지되도록 가져오냐 일거고요. 모든 백화점이 이를 충족시킬 수 없기에, 대형점과 중소형점 사이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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