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73]
"☕️한 잔의 스벅 커피가 완성되기까지"
스타벅스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원두의 원산지와 유통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았던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가 스타벅스를 만나 이제 우리 일상으로 성큼 다가오는 걸까요?
① 이제 미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들은 포장지에 있는 코드 정보를 통해 커피 원두의 원산지, 로스팅 시설, 추출 공법 등과 같은 유통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② 뿐만 아니라, 생산자가 커피빈의 유통경로와 최종 판매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역방향 코드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제 브라질,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지의 농부들도 상품 유통 경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어요.
③ 이 서비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록체인 솔루션이 활용됐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이 수십 년 간 축적해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④ 특히, 자신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재배됐는지,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생산됐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밀레니얼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⑤'s comment 🤔: 그동안 스타벅스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원두 구매와 재배 지역에서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홍보하는데 꽤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래도 직접 보여주는 것 만큼 강력한건 없겠죠. 한국에도 서비스가 되면 한 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