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UX 라이팅 업무를 하는 분들은 꽤 있는 것 같은데, 사내 가이드를 만들고 공유하는 케이스는 많이 없습니다.
리디에서 디자인 시스템 중 'UI 텍스트 작성 가이드'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스포카에서 디자인 시스템 중 'Writing Guide'를 만들고 만든 과정과 일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더 사려 깊게, 더 명확하게, 더 쉽게를 원칙으로 삼고, 몇 가지 사례를 들었습니다.
- 쿠폰은 '1개'가 아니라 '1장'
- '휴대전화번호'가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
- 작성 취소 동작에 대한 확인 버튼 레이블은 '취소'가 아니라 '작성 취소하기' 등
스포카는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고, 거기에 Writing Guide가 포함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이 완성되면 전체가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