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 패스는 서비스인가, 아님 새치기인가?!

패스권을 둘러싼 논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티클 3문장 요약📑] 1️⃣ 놀이동산에서 판매하는 '패스권'을 두고 열띤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선 당연한 서비스라고 여기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돈으로 새치기를 정당화하는 거라며 비판하기도 합니다. 2️⃣ 이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은, 오래 기다리기 힘든 아이들에게 좋은 서비스이며, 시장 논리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인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반대하는 쪽에선 물질만능주의적 인식을 심어주며,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입장한 고객들이 결국 추가 금액을 낸 고객들로 인해 손해를 보는 구조가 정당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3️⃣ 이러한 서비스는 사실 해외 테마파크에서 먼저 도입한 것이기도 한데, 해외 여행에서 방문하는 경우,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한다는 명목 아래 상대적으로 국내보다는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등 의견이 갈리기도 했습니다. 💡기묘한 관점➕ 패스권의 경우, 기업과 소비자 모두 원하는 방식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업은 당연히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좋고요.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고객인 경우, 시간을 아끼기 위해 추가 지불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렇게나 많은 부정적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을 볼 때, 조금 더 세심하게 배려하며 도입했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최근 편의성과 비용 절감, 혹은 추가 수익 등 다양한 이유로, 서비스는 점차 분화되고 있고요. 자연스레 소외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으로 전환되면서, 고령의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도 어찌보면 비슷한 맥락의 현상 같거든요. 더욱 문제가 커지기 전에,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정부까지 나서서 지혜로운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

"돈 내면 대기 180분→10분" '패스 논란' 휴가철에 다시 불 붙다

한국일보

"돈 내면 대기 180분→10분" '패스 논란' 휴가철에 다시 불 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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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0일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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