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의명분이란 아직 존재하지 않는 특정 미래 모습에 대한 비전이다. 사람들은 그 미래에 매력을 느끼고 비전의 실현을 돕고자 기꺼이 희생한다. 목숨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월급을 많이 주는 회사 대신 자신이 따르는 대의명분을 추구하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희생이 될 수 있다. 잦은 야근이나 출장 역시 희생이 될 수 있다. 이런 희생이 꼭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치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대의명분을 실현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인피니트 게임>, 사이먼 시넥 💬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보는 것은 정해진 룰과 승패의 조건이 명확한 ‘유한 게임’이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는 것도 정해진 룰과 승패의 조건이 명확하지만, 승패의 짜릿함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닌 그냥 내가 재밌어서 하는 것이고 미약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지켜보는 것이 즐거워서 하는 ‘무한 게임’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과 일상이 무한 게임처럼 끝없는 수련을 통해 한 걸음 나아가는 즐거움이 넘쳤으면 좋겠다.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 <나를 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