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화장품 판매로 진짜로 얻고자 하는 건

뷰티 기기 시장도 탐나지만 더 큰 걸 바라고 있을 겁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LG전자가 내년 상반기부터 자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일단은 프라엘을 중심으로 뷰티 기기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도 있겠지만, 제품 중심 기업에서 콘텐츠, 서비스, 구독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미래 비전을 위한 행보이기도 합니다. 2️⃣ 이렇게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애플로, 애플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이 26%를 넘어섰고, 이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없이도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3️⃣ 아마 LG전자는 향후 제품 렌털과 구독, 그리고 정기 구매를 본격적으로 키워나갈듯 하고, 그간 이를 일부 테스트해왔던, 즉 정기적인 관리와 추가 구매가 필요했던 수제 맥주 제조기 홈브루나 식무재배 가전 틔운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기묘한 관점➕ LG전자의 사업 목적은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라고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정의 내린 후, 스마트폰 사업도 접고 이른바 백색 가전에 집중하면서, 회사의 실적 또한 개선되고 있는데요. 애플이 인간의 창의적인 활동을 돕고, 단순함을 추구하는다는 가치를 묵묵히 지키며 현재의 위상을 얻었듯이, LG전자 역시 앞으로 가치 기반으로 신사업을 키워 나간다면 정말 그들이 꿈꾸는 변신이 곧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