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생성AI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두 시선

1️⃣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26526?type=journalists 네이버가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생성형 AI 검색 ‘큐(CUE):’도 함께 소개했다. 동시에, 이러한 생성 AI를 적용시킨 기존 자사의 검색, 커머스, 광고 등 주요 서비스들의 변화도 공개했다. 글로벌 생성AI 서비스들보다 한국어에 특장점을 보인다고 한다. 2️⃣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27189?sid=105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 LG, SKT, 엔씨소프트 등 굴지의 한국 기업들이 자체 LLM기반의 생성AI 서비스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두 가지 우려를 표한다. 첫 번째는 생성AI를 위한 막대한 투자비용이다. 조 단위의 GPU, 컴퓨팅, 전문 인력, 방대한 데이터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수익 모델의 부재다. 아직 국산 토종 생성AI의 수익 모델이 분명하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정 분양에 초점을 둔 경량화한 서비스 출시가 필요하고 이때 중소기업들과의 폭넓은 협업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이호성의 딴지 기술의 자체의 놀라움은 역시 며칠 못 가는 걸까? 금방 익숙해지는 게 무섭다. 그리고 비즈니스의 핵심은 결국 ‘돈이 되는가’로 귀결된다는 점이 생각난다. 현재 기업들의 생성AI 행보는 2년 전 메타버스에 대한 행보와 비슷하다. 정확히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지만 정해진 미래라는 판단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한다. 물론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하지만 서비스 출시가 다가오면 초점은 ‘지금’ 돈이 되느냐로 바뀐다. 너무나도 당연한 비즈니스 이치겠거니 하지만 아쉬운 마음도 든다. 급한 마음이 산업의 발전을 오히려 늦추는 건 아닐까? 기업의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장기적 목표만 바라볼 수 없다. 그래서 단기적인 이윤을 꾀해야 한다. 동시에 경쟁상대들과의 차별화는 필수다. 이런 관점에서 갑자기 든 생각은 메타버스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인 ‘상호운용성’ 확보는 점점 멀어지겠구나~ 하는 점이다. 타 기업, 타 플랫폼 좋은 일을 우리 회사가 먼저 시도하겠어!! 할 줄 아는 회사가 나올까? 나온다면 어디부터 시작할까? 아니면 이미 뒷방 테이블에서는 얘기가 끝났을까? 아 궁금하다.

네이버, 챗GPT 대항 '하이퍼클로바X' 공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생성형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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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챗GPT 대항 '하이퍼클로바X' 공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생성형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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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7일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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