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창밖 모습은 어떨까? 코로나 시대에 떠나는 랜선 세계여행]
- 전 세계 사람들의 창밖 풍경을 감상하고, 또 자신의 창밖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WindowSwap.
- 실시간 영상이 아니라 10분 정도의 영상을 찍어서 보내면 해당 영상을 사이트에서 랜덤하게 보여주는 방식.
- "Open a new window somewhere in the world" 버튼을 클릭하면 다른 누군가의 창밖 영상을 랜덤하게 계속 볼 수 있음.
- 소리를 들으며 영상을 보고 있으면 그냥 계속 멍하게 바라보게 되는데, 코로나 시대 힐링이 되는 서비스라는 생각.
- 뉴요커에서 이 웹사이트를 만든 사람들 이야기를 소개했는데, 싱가포르에서 광고업에 종사하는 소나와 바이 부부는 바르셀로나에 사는 한 친구가 인스타그램에 불평을 올린 것을 보고 이 웹사이트에 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함.
- 이 친구는 자신의 창밖 풍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이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웠음.
-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매일 보면 무뎌지고, 아무리 심심한 풍경도 낯설다면 재미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함.
- 비슷한 컨셉으로 사람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간단한 서비스들이 좀 더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