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메디힐이 프리즈·키아프를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하는 장소를 택한 이유는, '복잡한 스킨케어를 간편하게 만들자'라는 브랜드 미션과 어려운 아트를 친근하게 대중에게 전하는 아트페어와 결이 맞기도 하였고, 무엇보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얼리어답터들 수만 명을 수일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압축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2️⃣ 이번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메디힐은 윤필현 작가와 콜라보하는 방식을 택하였는데, 작가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나 작품 모티브가 메디힐과 어울렸을 뿐 아니라, '신진 작가'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유망주를 발굴하는 아트페어 행사와 매우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3️⃣ 또한 바이럴을 위해 고객에게 여러 귀찮은 것들을 유도하기 보다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고객 경험 설계를 한 것 역시 인상적이었는데, 오직 알리고 싶은 스킨패드 제품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집중하면서, 팝업 자체에 매몰되지 않는 영리함을 선보였습니다.
💡기묘한 관점➕
리브랜딩에 나선 메디힐은 욕심 부리지 않고, 진정성 있게 본인들의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팝업스토어 위주로 소식을 전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은 물론, 제품 개발, 유통 전략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변화와 시도를 하고 있어서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습니다. 앞으로 메디힐의 행보를 꾸준히 지켜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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