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에 대한 기사들 혹은 인터뷰를 들어보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죠. 바로 일론의 '공학적 역량' 에 대한 찬사입니다. 위대한 경영자이자 부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테슬라부터 스페이스 X까지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제품은 없습니다. 테슬라의 디자인 헤드로서 오리지널 '로드스터' 설계에 직접 참여했고, 스페이스 X의 CTO로서 뛰어난 엔지니어들과 함께 로켓 설계 및 개선에 힘쓰고 있죠. 심지어 로켓에 관련된 모든 지식은 어떤 학위 없이 직접 독학했다고 합니다.
일론은 무대에서 더 나은 스타쉽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공유합니다. 핵심 개발자 혹은 실무를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CEO가 직접 나와서 설명합니다. 우주선의 재료 선정이나 설계의 중요성처럼 모든 실무를 훤히 꿰뚫고 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디테일도 덧붙이죠. 직접 고민해보지 않았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깊이입니다. 인터뷰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큰 그림부터 디테일까지 모든 것을 아는 리더. 자신이 모르는 건 끝까지 파고드는 리더. 살아있는 동안 얼마나 많은 혁신이 이런 리더와 유능한 인재들에 의해 탄생할까요?
연휴가 끝나가네요. 연휴가 시작되도, 끝나도 항상 같은 마음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번역 : https://www.youtube.com/watch?v=yjccsHwl0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