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쇼핑해본 썰 풉니다. (ft.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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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커머스의 핵심은 상품(트레이더조), 가격(코스트코), 편의성(아마존)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미국에서 직접 경험해본 아마존 프라임의 최대 장점은 무료 배송과 무료 반송, 하지만 쿠팡을 경험해본 입장에서 이는 그리 감동적이지 않았고, 동시에 편하고 빠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부분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2️⃣ 사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코스트코인데, 이곳의 가장 놀라운 점은 정말 한국과 똑같다는 것으로 동일한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고, 무엇보다 최근의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코스트코 제품은 싸다'라는 믿음 때문인지 더욱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하지만 역시나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매장은 '홀푸드마켓'과 '트레이더조' 두 곳인 것 같은데, 홀푸드마켓은 역시나 아마존처럼 비싼 가격으로 다소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 반면, 트레이더조는 심지어 온라인 구매도 안되서 불편하지만, 독창적이고 매력적이면서 가격이 저렴한 PB 상품 때문에 꾸준히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묘한 관점➕
국내 유통 시장과 달리 미국은 조금 더 역동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하여 아쉬웠습니다. 아마존과 월마트라는 온/오프라인을 대표하는 공룡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개성과 전략을 가지고, 이에 대응하는 플레어이들이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최근 국내에선 쿠팡이 편의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저가 프로세스까지 구축하여 시장을 빠르게 장악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시장에서도 트레이더조처럼 새로운 접근법으로 활로를 찾는 기업들이 더 등장하여 시장을 다채롭게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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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0일 오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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