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관리(SCM) & ESG 3편: 자라 - 트레드링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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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쓰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관리와 ESG
이번엔 자라에 대한 내용을 써 봤습니다. 저도 이제 환경과 미니멀리즘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이전과 달리 H&M, 자라, 미쏘 같은 브랜드에 눈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어렸을 때 영국에 있을 때는 자주 가고 구매했었는데... '패스트 패션'이란 말 그대로 학생 때는 저렴한 가격에 최신 유행 의류를 사고 그 해까지만 입고 했었어요. 진짜 생각해 보니 이제는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는 거 위주로 사네요. 그렇지만 많은 브랜드들 중에서 자라는 그나마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고 잘 사면 꽤 오래 입을 수 있어요. 이전부터 좋아했던 브랜드로, 스페인에 가면 더 다양한 종류의 옷을 더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자라의 가격은 꽤 있는 편인데 이것도 지역별 경제 규모별 가격 정책을 다르게 운영해서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됐습니다.
작년부터 자라와 자라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기업 인디텍스의 성장이 심상치 않은데, 그 성장의 비결에 대해 간략히 써 봤습니다. 지난 번 코스트코 이야기로 구매 전환을 좀 획득했는데 이번에도 좀 바라도 될지 😅
세계 4대 패션 기업 인디텍스의 대표 브랜드, 자라
– 1975년 스페인에서 창립한 패스트패션 브랜드
– 지난해 한국 매출 5,500억 원 돌파
– 인디텍스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순이익 54% 증가
– 매장 대형화·하이엔드 지향의 차별화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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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1일 오후 11:26
정 대표는 2020년 최고제품책임자(CPO) 시절 삼쩜삼을 직접 기획해 선보인 인물로, 사내에서는 ‘삼쩜삼의 아버지’로 불린다. 삼쩜삼은 프리랜서나 영세 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세무 사각지대에 놓였던 사람이 소득세를 환급받도록 돕는 서비스로, 세무사 없이 몇 번의 조작으로 숨은 환급액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2022년 가입자 1000만명을 넘었고,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 2100만명, 누적 환급 신고액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 더 보기1. 커리어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일단 내가 가진 가치관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 남들의 시선과 판단도 무시할 수 없다. 이직 트렌드와 경향도 살펴봐야 한다.
... 더 보기1. 이전에는 직접적인 관계만을 ’진짜‘ 관계로 여겼다면 요즘은 다양한 형태의 간접적인 관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추세이다.
“뜻밖에 아주 야비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짜증내지 마라. 그냥 지식이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라. 인간의 성격을 공부해가던 중에 고려해야 할 요소가 새로 하나 나타난 것뿐이다. 우연히 아주 특이한 광물 표본을 손에 넣은 광물학자와 같은 태도를 취하라.” 현대판 마키아벨리라 불리는 로버트 그린의 책 <인간 본성의 법칙>은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더 보기리더는 업무를 위임하는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하지만 많은 리더가 위임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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