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은 결코 D2C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룰루레몬의 D2C는 단지 진화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룰루레몬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최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신하며, 나이키의 잠재적 경쟁자 중 하나로 뽑히고 있는데, 일각에선 이들이 D2C전략을 포기했다고 보지만, 오히려 영리하게 직영 채널 비중을 조정하며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봐야 합니다.

2️⃣ 특히 이러한 이들의 성장은 남성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면서 일궈낸 것인데, 이중 해외 시장 확장은 현지 이해도도 높고 이미 인프라도 갖춘 외부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에 따라 룰루레몬 역시 유럽 최대의 패션 버티컬 커머스 잘란도와 협업하는 등의 유연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3️⃣ 또한 비전문 분야는 과감히 포기하기도 하는데, 거액을 들여 인수했던 홈피트니스 미러의 운영을 사실상 중단하고, 경쟁자 펠로톤과 손잡아 콘텐츠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시 팬덤을 확장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많은 곳에서 D2C의 위기를 논합니다. 하지만 이는 극단적인 D2C의 몰락을 이야기하는 거지, 이러한 사업 모델이 가진 본연적 가치는 여전합니다. 오히려 더 정교하게 유통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룰루레몬의 행보를 보면 정말 영리하게 이를 활용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우려는 재고 관리인데, 과연 룰루레몬이 이또한 무사히 해결하며 정말 나이키를 위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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