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매니저의 비극적인 운명
Brunch Story
프로덕트 매니저 관련해서 재미있는 글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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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David Pereira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비극적인 운명(?)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프로덕트 매니지는 기존 조직의 관행(corporate firewall)에 부딪혀 백로그 매니저로 강등되어 이해관계자 꼭두각시로 강등되어 가치 창출과 관계 없는 일을 하게 됩니다.
corporate firewall이 강요하는 몇 가지 일반적인 (말도 안 되는)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 타임라인: 정확한 타임라인을 받거나 작성해야 합니다. 일이 언제 끝나는지가 가치 창출보다 더 중요해집니다.
❌ 기능 로드맵: 각 팀이 제공하는 기능을 정의하는 것이 팀이 어떤 결과를 계획할지를 정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 마감일: 임의의 마감일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미 없는 마감일을 준수하면 상사를 만족시키기 위해 결국 변칙적인 지름길을 고르게 됩니다.
It would be comic, if not tragic. With the above, the future is doomed...
David Pereira는 프로덕트 매니저와 백로그 매니저의 차이를 설명하고,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을 맡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합니다.
1. 프로덕트 매니저는 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하지만, corporate firewall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백로그 매니저로 강등시켜 가치 창출과 관련이 없는 일을 하게 합니다.
2. 프로덕트 매니저와 백로그 매니저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value-drivers를 발굴하고, 백로그 매니저는 상세한 백로그 항목을 작성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백로그 매니저는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비즈니스 담당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백로그 매니저는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팀의 에너지를 높이고 영감을 주며, 백로그 매니저는 팀을 세밀하게 관리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회사 리더십과 불편함을 일으키나(하지만 부정적 관행/비효율적 프로세스 같은 안티패턴은 허용하지 않음), 백로그 매니저는 경영진의 명령을 따릅니다.
3. 프로덕트 매니저는 회사와 제품에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기능을 만드는데 집중하지 않습니다)
https://brunch.co.kr/@yongjinjinipln/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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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 오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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